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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solomoon의 1405번째이야기

무엇이든 손로문............... 조회 수 1055 추천 수 0 2005.02.17 22:01:55
.........

미국의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가

어린 시절 형제들과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첫 패를 받아든 아이젠하워는

자신의 패가 형편없이 나쁜 패임을 알고

카드를 내동댕이치며 소리쳤다.

"첫 판부터 내 패가 너무 나쁘게 들어왔으니 다시 하자“

그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이야기했다.

"자 모두 카드를 테이블에 놓고 내 말을 들어라.

지금 너희들이 하는 카드놀이랑

너희들이 앞으로 살아야 할 인생이란 꼭 같단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나쁜 패 같이

어렵고 힘에 겨운 역경의 때가 꼭 찾아온다.

그렇다고 피해 갈 수는 없지.

그때를 지혜롭게 잘 넘겨야 인생의 해가 떠 오른 단다.

너희들이 좋은 패가 들어오든 나쁜 패가 들어오던

그 패를 가지고 놀아야 한다.

카드놀이에서 나쁜 패가 들어왔다고 바꾸어 달라고 하면,

인생의 역경에서 삶을 바꾸어 달라고 하는 것과 같지.

그러나 삶은 바꿀 수가 없어.

나쁜 패가 들어왔다고 불평만 해대면

더 냉정함을 잃고 무너져 악수를 두기 쉽지.

자 이제부터 그렇게 할 수 있는 용감한 사람만이

패를 잡고 다시 놀이를 계속하렴.

그리고 한 가지 진실은 패는 항상 나쁘게만 들어오지 않으며,

그렇다고 늘 좋게만 들어오지도 않는 법이란다.


포커에서 승률은 누구나 같은 확률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하수와 고수의 차이는 바로

패가 안좋게 들어왔을때의 차이로 알수 있지요.

하수는 마냥 안될것 같은 생각에 더욱 악수를 두지만

그러나 고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게 다시 기회가 올것을 알기에 인내하고 기다립니다.


여러분 ! 우리에게는 분명 기회가 옵니다.

그 때까지는 조급한 승부를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인내로 기회를 또 다시 만들어 봅시다.

그러나 '인내'를 '포기'나 '망설임'과는 혼동하지 마십시요.

인내(忍耐)는 기회(opportunity)를 만드는 전략(Strategy)입니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사무엘 존슨은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 이니까요..


아침에 행복해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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