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만화와 명화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2038 추천 수 0 2001.12.22 20:45:4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30번째 쪽지!

  □만화와 명화          

만화와 명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만화는 단번에 쭉쭉 그리고, 명화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데생을 한다는 것
이다. 데생을 하는 사람의 머리 속에는 완성된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
다.  젊음의 계절은 인생에 있어서 마치 그림 을 그리기 위한 데생을 하는
시기와 같다.  젊은 시절의  생각은 자신도 모르게 사물을 형상화 하여 평
생의 사고력의 기초가 되게 한다.      
최근 어느 시사주간지의 조사에 의하면 4-50대 셀러리맨들이 가장 존경하
는 인물로 부모님이나 우리회사 사장님을 꼽았다고 한다.
존경하는 인물이란 자기속에 승화되어 하나의 의미가 되고, 넋이 되고,
자기를 이끌어 주는 인물로서 그 마음의 본연에 자기를 조금이라도 가가이
하려는 동경에 충만한 사람을 말하는데  마치 그림을 그리기 전 데생에 해
당된다고 하겠다.
부모님이나 사장님이 존경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위인들의
정다운 사랑이나,강한 의지나,훌륭한 에네르기는  우리 삶의 기초가  되며
마음을 언제나 청춘처럼 약동시켜 준다.
이런  데생  같은 인물은 젊은 시절이 지나면 구할수가 없다고 단념하는
편이 낫다.30대 이후 부터는 정신의 유연성이 결핍되고  생활의 범위 또한
협착해지기 때문에 다른 인물이,특히 존경하는 인물처럼 추상화 된 인간이
마음속에 자리 할 틈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마음속에 위인들을 데생하자.자기도 모르게 그 밑그림을 현실 속에서 예
술을 창조하게 한다던가,묵묵히 빈곤자나 난민을 위한 사업을 하게 한다던
가 하는 행동이나 사고 방식의 기초가 된다.
젊은 시절에 그래서“예수”를알고  그분의 삶을  밑그림으로 그린 사람
이 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그대의 삶이 만화와 같은 삶이 아닌 명화 같은 삶이 되기를.

댓글 '1'

최용우

2003.10.19 21:55:56

전도주보 6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햇볕같은이야기1 하늘을 보세요 최용우 2001-12-22 2066
32 햇볕같은이야기1 당신의 인생은 몇시? 최용우 2001-12-22 2422
31 햇볕같은이야기1 일찍 일어나는 새가 최용우 2001-12-22 2440
» 햇볕같은이야기1 만화와 명화 [1] 최용우 2001-12-22 2038
29 햇볕같은이야기1 코끼리의 가장 무서운 적 최용우 2001-12-22 2391
28 햇볕같은이야기1 참된 효도 [1] 최용우 2001-12-22 2127
27 햇볕같은이야기1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최용우 2001-12-22 3145
26 햇볕같은이야기1 항아리 고르기 최용우 2001-12-22 2805
25 햇볕같은이야기1 인생을 망치는 방법 최용우 2001-12-22 2598
24 햇볕같은이야기1 천국 예약 최용우 2001-12-22 2188
23 햇볕같은이야기1 하늘의 집 최용우 2001-12-22 2345
22 햇볕같은이야기1 고함 지르기 최용우 2001-12-22 2246
21 햇볕같은이야기1 꽃이 됩시다. [1] 최용우 2001-12-22 2316
20 햇볕같은이야기1 사탄이 웃는다 최용우 2001-12-22 2668
19 햇볕같은이야기1 생명의 힘 최용우 2001-12-22 2629
18 햇볕같은이야기1 몸불편한 老母안고 피서온 家長의 효성 최용우 2001-12-22 2290
17 햇볕같은이야기1 아찔한 순간! 최용우 2001-12-22 2311
16 햇볕같은이야기1 톱스타 최진실을 위협하는 인기, 고양이 [1] 최용우 2001-12-22 2883
15 햇볕같은이야기1 밥,떡,똥,사이다 중에서 먹을 수 없는 것은? [1] 최용우 2001-12-22 3094
14 햇볕같은이야기1 으윽! 누가 내게 몽둥이좀 줘! 몽둥이!!! 최용우 2001-12-22 2606
13 햇볕같은이야기1 목사님! 왜 뽀뽀해 주지 않으세요? 최용우 2001-12-22 2665
12 햇볕같은이야기1 목욕물과 함께 아이를 버리지는 않는다. 최용우 2001-12-22 2942
11 햇볕같은이야기1 배꼽티..그다음은? 최용우 2001-12-22 3253
10 햇볕같은이야기1 지금, 힘드신 분들께 [1] 최용우 2001-12-22 2995
9 햇볕같은이야기1 어제 내린 비는 4천억원 짜리 최용우 2001-12-22 2789
8 햇볕같은이야기1 하루에 4천명씩 살해 당하는 아이들 최용우 2001-12-22 2985
7 햇볕같은이야기1 우물파기 최용우 2001-12-22 3401
6 햇볕같은이야기1 개구장이들과 신문 최용우 2001-12-22 2726
5 햇볕같은이야기1 어디를 두드려야 할지 알아낸 값 최용우 2001-12-22 2963
4 햇볕같은이야기1 잠시 등불을 꺼보세요 [2] 최용우 2001-12-22 3304
3 햇볕같은이야기1 기독교인과 비누장수 [1] 최용우 2001-12-22 3692
2 햇볕같은이야기1 사랑을 찾습니다 최용우 2001-12-22 3803
1 햇볕같은이야기1 짐의 무게를 평가하는 법 file 최용우 2001-12-22 531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