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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전도지 한장의 열매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2161 추천 수 0 2001.12.22 21:01:3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48번째 쪽지!

   □ 전도지 한장의 열매

어떤 나이 많은 전도사님이 기독교서점에서 많은 전도지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원에게 힘없이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전도지를 사가는것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제 너무 늙어서 전도지를 들고 다니며 전도를 할만큼 기력이 남아
있질 않아요.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그동안 수도없이 많은 전도지를 나누
어 주었는데 아직까지 내가 준 전도지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
람을 한사람도 못 만났어요. 혹이나 그동안 헛수고만 한것은 아닌지...그
갓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때, 서점의 한쪽에서 책을 고르고 있던 어떤 젊은이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나이 많은 전도사님을 유심히 보더니 반갑게 아는체를 했습니다.
"저..노인께서는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노인을 잘 압니다.1 0년전 6
월 25일 오후 6시 30분쯤 노인께서 안산역 앞에서 저에게 전도지를  주셨
지요.전 그 전도지를 읽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그리고 제 가족들도 모
두 저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제  동생은  선교사가 되어 인도에 가
있습니다. 저는 방금 노인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노인을 알아 볼수  있었
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를 이곳으로 보내신것은  아마  노인이 나눠
준 전도지중 적어도 한 장을 어떻게 축복하셨는가를 알려주시려고 하셨는
가 봅니다."

댓글 '2'

전도주보

2004.01.04 21:01:26

최용우

2007.08.14 18:17:03

생명의삶+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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