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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052번째 쪽지!
┗━━━━┛
□ 자신의 편지인줄도 모르고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을 받아내지 못해 낙심해 있던 한 처녀가 우연히
그 옛날에 처녀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보냈던 사랑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
었습니다. 그 처녀는 편지를 그대로 배껴 썼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애인
의 이름을 쓰고 우체국에 가서 자기앞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딸 앞으로 온 편지를 압수한 아버지는 편지를 뜯어 보고는 화산이 폭팔
듯 분노하며 마구 호통을 쳤습니다.
"이녀석은 얼간이에 바보 천치로구나! 너는 이 녀석 근처에 얼씬하지도 않
는것이 좋겠다.우리 집안에서는 그런 바보 같은 놈은 원하지 않는다. 이따
위 유치한 편지를 쓰는 얼간이 놈은 정신병원에다가 쳐박아 버려야 해!"
처녀의 아버지는 그 편지가 자신이 젊었을때 쓴 편지라는 것을 까마득히
모른체 분노에 차서 꾸짖는 것이었습니다.
1994.10.5 수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052번째 쪽지!
┗━━━━┛
□ 자신의 편지인줄도 모르고
아버지에게 결혼 승낙을 받아내지 못해 낙심해 있던 한 처녀가 우연히
그 옛날에 처녀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보냈던 사랑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
었습니다. 그 처녀는 편지를 그대로 배껴 썼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애인
의 이름을 쓰고 우체국에 가서 자기앞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딸 앞으로 온 편지를 압수한 아버지는 편지를 뜯어 보고는 화산이 폭팔
듯 분노하며 마구 호통을 쳤습니다.
"이녀석은 얼간이에 바보 천치로구나! 너는 이 녀석 근처에 얼씬하지도 않
는것이 좋겠다.우리 집안에서는 그런 바보 같은 놈은 원하지 않는다. 이따
위 유치한 편지를 쓰는 얼간이 놈은 정신병원에다가 쳐박아 버려야 해!"
처녀의 아버지는 그 편지가 자신이 젊었을때 쓴 편지라는 것을 까마득히
모른체 분노에 차서 꾸짖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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