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배꼽잡는 일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661 추천 수 0 2001.12.28 20:39:58
.........
      ┏━━━━┓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114번째 쪽지!
      ┗━━━━┛

   □배꼽잡는 일  

20여년 전, 부산 광복동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트럭을 몰고 자갈치
시장에서 고기를 실어 나르는 이씨가 하루는 차를 도로가에 잠시 주차시킨
후, 일을 보고는 다시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달렸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이 자기를 보고 웃고 손가락질 하는 등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약 5백미터쯤 달리다 하도 이상하여 차를 세우고 밖에 나가보니 차 뒤에
웬 노새 한 마리가 수레를 끌고 씩씩거리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노새의
고삐가 트럭에 묶여져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트럭에 노새를 묶어 두고 잠시 일보러 간 사이 이씨는 그것도
모르고 차를 몰았던 것입니다. 트럭이 앞서 달리고 그 뒤를 노새가 씩씩거
리며 따라가고,또 그 뒤를 수레가 털털거리며 따라가는 이 모습을 본 광복
동 한 복판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요절복통을 하며 웃었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일로 배꼽잡고 웃는일들이 많지요. 그것은
실수여도 좋고 우연이어도 좋습니다. 어쨌든 우리 모두가 엉뚱한 일로  얻
어진 웃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만큼 소중한 추억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요절복통하며 웃을수 있는 신나는 일이 있기를...   1995.8.22. 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676 2013년 가장큰선 존재와 비존재 최용우 2013-04-09 1672
4675 햇볕같은이야기1 TV가 잘 안나와서 감사한 일 최용우 2002-01-24 1672
4674 2005년 오매불망 굶겨보내지 못하겠노라! [2] 최용우 2005-08-10 1671
4673 햇볕같은이야기1 무늬만 나무 아니예요? 최용우 2002-03-09 1671
4672 햇볕같은이야기2 허준과 침술 최용우 2002-03-18 1670
4671 2011년 정정당당 헛것에 속지 마세요 최용우 2011-02-28 1669
4670 2008년 한결같이 1억원짜리 딱지 [2] 최용우 2008-10-28 1669
4669 햇볕같은이야기2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은 [1] 최용우 2002-03-20 1669
4668 햇볕같은이야기2 먹고살기 바쁜데 최용우 2002-03-18 1669
4667 햇볕같은이야기1 구제의 마음 열가지 최용우 2002-03-09 1669
4666 2011년 정정당당 무지개원리 최용우 2011-12-12 1668
4665 햇볕같은이야기2 봄이 오고 있습니다. 최용우 2002-03-20 1668
4664 햇볕같은이야기2 샘물 최용우 2002-03-20 1668
4663 2012년 예수잘믿 행복한 장수 최용우 2012-08-06 1667
4662 2011년 정정당당 시험을 기쁘게 받아라! [1] 최용우 2011-07-27 1667
4661 햇볕같은이야기2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 최용우 2002-03-20 1667
4660 햇볕같은이야기2 수류탄 웅덩이 [1] 최용우 2002-03-20 1667
4659 햇볕같은이야기1 좋은 친구가 되는 법 최용우 2002-01-11 1667
4658 2011년 정정당당 공평하다 공평해 최용우 2011-01-19 1666
4657 햇볕같은이야기1 실패자와 성공자의 차이 1 최용우 2002-01-13 1666
4656 2013년 가장큰선 도인, 그리스도인 최용우 2013-06-08 1665
4655 2012년 예수잘믿 숨 잘 쉬기 최용우 2012-09-06 1664
4654 2011년 정정당당 하나님을 보라! [1] 최용우 2011-10-01 1664
4653 햇볕같은이야기1 무엇이든 모으는 취미 최용우 2002-03-09 1664
4652 2013년 가장큰선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 최용우 2013-12-30 1663
4651 햇볕같은이야기2 겸손 [1] 최용우 2002-03-12 1663
4650 2011년 정정당당 빛으로 더 가까이 [2] 최용우 2011-07-02 1662
4649 2011년 정정당당 벌떡 일어나 뛰어라! 최용우 2011-06-21 1662
4648 2006년 부르짖음 당연 최용우 2006-01-11 1662
4647 2008년 한결같이 딱 중단하라 [1] 최용우 2008-11-27 1661
» 햇볕같은이야기1 배꼽잡는 일 최용우 2001-12-28 1661
4645 2008년 한결같이 가짜 무덤 [2] 최용우 2008-11-17 1660
4644 햇볕같은이야기1 무관심 [3] 최용우 2002-03-12 1660
4643 2012년 예수잘믿 새로운 전도 최용우 2012-07-02 1659
4642 2004년 새벽우물 시(詩) 읽기 [1] 최용우 2004-03-16 165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