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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체면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300 추천 수 0 2001.12.29 15:27:1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151번째 쪽지!

      □ 체면                                    

사람은 남의 눈을 벗어나면 무슨짓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히  있
는 존재 입니다. 다만 체면 때문에 자제하고 있을 뿐이지요. 그러나  체면
은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은 행위 입니다.
얼굴울 세우는게 체면 이라면,믿음은 생활을 세웁니다.
체면을 세우는 것은 거의 수치감 때문 입니다.
그러나 속이 찬 사람은 겉치레,형식,체면에 별로 구애 받지 않습니다.
지기 주장이 강하고 담대한 사람도 체면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체면은 가난한 역사의 부산물 입니다.
체면은 삶의 적극성을 감소 시킵니다.
체면은 사람을 무척 피곤하게 만듭니다.
체면은 자신속에 저항감을 일으킵니다.
체면 가지고 사회의 공공의식아니 질서를 유지해 나갈수는 없습니다
체면이란 남을 의식해서 자신을 숨기는 행위인 바 솔직하지 못한 자기은폐
증에 걸리게 합니다.
체면으로 굳어버린 이 사회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옷으로 입혀새 물결
을 일으켜야 겠습니다..
오늘도 참 기분좋은 날 입니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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