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210번째 쪽지!
▨ 털,털..하고 죽었답니다.
오랜 옛날, 가난한 짚신장수 부자가 있었답니다.
나흘동안 열심히 짚신을 삼아 오일장날에 가지고 가서 팔았지요.
그런데 항상 아버지가 만든 짚신은 인기 있어 금방 다 팔리는데
아들의 짚신은 하루종일 팔아도 다 팔리지 않고 남았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어떻게 해야 짚신이 잘 팔리는지 그 비법을
알려 달라고 그렇게 졸랐건만 아버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답니다.
아들은 끝내 가난을 면할수가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늙고 병든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어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그때사 아버지는 그 비법을 알려주었는데 "털,털..."
하고는 죽었답니다. 짚신을 다 만든후에 마지막 손질을 하면서
거칠게 붙어있는 털을 잘 뜯어내는게 비밀이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에 집착하여 중요한 것을
잃을때가 있습니다.
아들에게 그 비법을 일찍 전수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결국에는 털,털...하며 죽을 것을...
그 210번째 쪽지!
▨ 털,털..하고 죽었답니다.
오랜 옛날, 가난한 짚신장수 부자가 있었답니다.
나흘동안 열심히 짚신을 삼아 오일장날에 가지고 가서 팔았지요.
그런데 항상 아버지가 만든 짚신은 인기 있어 금방 다 팔리는데
아들의 짚신은 하루종일 팔아도 다 팔리지 않고 남았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어떻게 해야 짚신이 잘 팔리는지 그 비법을
알려 달라고 그렇게 졸랐건만 아버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답니다.
아들은 끝내 가난을 면할수가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늙고 병든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어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그때사 아버지는 그 비법을 알려주었는데 "털,털..."
하고는 죽었답니다. 짚신을 다 만든후에 마지막 손질을 하면서
거칠게 붙어있는 털을 잘 뜯어내는게 비밀이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에 집착하여 중요한 것을
잃을때가 있습니다.
아들에게 그 비법을 일찍 전수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결국에는 털,털...하며 죽을 것을...
첫 페이지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