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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218번째 쪽지!
┗━━━━┛
□ 누군가 창에 기대 조금 울었다.
"너희들이 무어라 해도 난 그남자와 결혼하겠어. 날 감동시킨 것은 그의
불행이라는 것을 너희들은 이해할 수 있겠니? 불행도 사랑의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걸 너희에게 보여 주겠어.
왜 너희들은 언제나 누군가 사랑이 되기 위해선 그가 꼭 우리에게 유익
한 인간이어야만 한다고 고집하는지 알수가 없어.
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은 언제나 유익한 것만 찾고 있는가 말이야"
누군가 창에 기대 조금 울었다. 황혼도 사라졌는데 불을 켜려는 사람이 없
었다. ㅇ 강유일의 <여성 이야기 주머니>를 읽다가...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1995.12.7 아름다운 목요일 아침에 [좋은이 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218번째 쪽지!
┗━━━━┛
□ 누군가 창에 기대 조금 울었다.
"너희들이 무어라 해도 난 그남자와 결혼하겠어. 날 감동시킨 것은 그의
불행이라는 것을 너희들은 이해할 수 있겠니? 불행도 사랑의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걸 너희에게 보여 주겠어.
왜 너희들은 언제나 누군가 사랑이 되기 위해선 그가 꼭 우리에게 유익
한 인간이어야만 한다고 고집하는지 알수가 없어.
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은 언제나 유익한 것만 찾고 있는가 말이야"
누군가 창에 기대 조금 울었다. 황혼도 사라졌는데 불을 켜려는 사람이 없
었다. ㅇ 강유일의 <여성 이야기 주머니>를 읽다가...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1995.12.7 아름다운 목요일 아침에 [좋은이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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