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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 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듸는 햇살같은 이야기
┃ ┃그 242번째 쪽지!
┗━━━━┛
□ 비뚤어진 입맞춤
한 여인의 안면근육에 암세포가 퍼져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수술이었지만 입주위에 지나가는 신경을 건드려 그만 여인의 입은 비
뚤어지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그 여인과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이 사실을
말하며 얼굴의 붕대를 풀어야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저는 이제 영원히 입이 비뚤어진채로 살아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고개를 숙인 여인의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드디어 붕대를 풀고 그녀의
비뚤어진 입이 나타났습니다.그러자 그때끼지 아무 말이 없던 그의 남편이
환하게 웃으며 다가와 그녀의 입에 거리낌 없이 입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비뚤어진 얼굴이 좋아.사랑스러워 보이는데..."
그 남편은 아내의 입술에 입맞춤 하기 위해 자기 입을 비뚤게 하는 것을
언듯 본 의사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키스라고 생각하며 살짝 고개를
돌려 주어야 했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맘으로 다시 힘차게 일터로...
1996.1.3 바람이 무척 찬 수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아 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듸는 햇살같은 이야기
┃ ┃그 242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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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뚤어진 입맞춤
한 여인의 안면근육에 암세포가 퍼져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수술이었지만 입주위에 지나가는 신경을 건드려 그만 여인의 입은 비
뚤어지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그 여인과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이 사실을
말하며 얼굴의 붕대를 풀어야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저는 이제 영원히 입이 비뚤어진채로 살아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고개를 숙인 여인의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드디어 붕대를 풀고 그녀의
비뚤어진 입이 나타났습니다.그러자 그때끼지 아무 말이 없던 그의 남편이
환하게 웃으며 다가와 그녀의 입에 거리낌 없이 입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비뚤어진 얼굴이 좋아.사랑스러워 보이는데..."
그 남편은 아내의 입술에 입맞춤 하기 위해 자기 입을 비뚤게 하는 것을
언듯 본 의사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키스라고 생각하며 살짝 고개를
돌려 주어야 했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맘으로 다시 힘차게 일터로...
1996.1.3 바람이 무척 찬 수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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