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297번째 쪽지!
┗━━━━┛
□ 아버지와 딸
이제 막 7개월된 딸아이 좋은이를 목마 태우고 햇살 맑은 3월 첫날 오후
에 옥상에 올라 갑니다.
"좋은아! 봄이 온단다. 저.. 저 넘어 산이랑 보리밭 이랑 사이로, 저 산
등성이로 봄이 오는게 보이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네가 맞이하는 첫번째
봄이.."
"아빠..봄은 참 좋은가봐!" 라는듯 머리위에서 깔깔대는 딸내미.
그럼, 봄은 참 좋은 것이지. 봄은 따뜻하고 아름답단다.지금은 힘이 들고
어렵지만 아빠가 열심히 일하고 네가 건강하게 자라면 틀림없이 꽃보다 햇
살보다 아름답고 따뜻한 봄이 우리집에도 찾아 올거야. 좋은아..."
♡1996.3.1 따스한 금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297번째 쪽지!
┗━━━━┛
□ 아버지와 딸
이제 막 7개월된 딸아이 좋은이를 목마 태우고 햇살 맑은 3월 첫날 오후
에 옥상에 올라 갑니다.
"좋은아! 봄이 온단다. 저.. 저 넘어 산이랑 보리밭 이랑 사이로, 저 산
등성이로 봄이 오는게 보이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네가 맞이하는 첫번째
봄이.."
"아빠..봄은 참 좋은가봐!" 라는듯 머리위에서 깔깔대는 딸내미.
그럼, 봄은 참 좋은 것이지. 봄은 따뜻하고 아름답단다.지금은 힘이 들고
어렵지만 아빠가 열심히 일하고 네가 건강하게 자라면 틀림없이 꽃보다 햇
살보다 아름답고 따뜻한 봄이 우리집에도 찾아 올거야. 좋은아..."
♡1996.3.1 따스한 금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첫 페이지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