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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주일은 일주일의 첫날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642 추천 수 0 2002.01.09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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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34번째 쪽지!
      ┗━━━━┛

   □ 주일은 일주일의 첫날

주말이 되면 사람들은 바빠집니다. 텔레비젼에서도 주말프로 안내로  요
란하고, 기차나 고속버스 터미날은 만원을 이룹니다. 한  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엔 `월요병' 이라는 것이 있어서 출근하기를 힘들어 하기도 합
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주말이라 생각하고  한
주의 시작은 월요일 아침부터 라고 믿는데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한주의 시작은 일요일 입니다. 세상 어느 나라의 달력도 월요일 부터 시
작되는 달력은 없고 모두 일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마
지막까지 잘 끼울수 있는 것처럼 일요일을 멋지게 시작하십시오.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자지말고 일찍 일어나서 약수터라도   올라가시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 보세요.  일주일의 피로를 마지막날 푸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첫날을 잘 쉬어서 그 충전된 힘으로  한주일을 잘 보내세요.
기독교인들은 한주일의 첫날을 구별하여 주님의 날 (주일) 이라 하고 하
나님께 드립니다. 그래서 교회당에 나가 일주일동안  살아갈  영의 양식을
공급받고, 힘을 얻지요.
한주의 시작은 바로 이순간 입니다.
♡1996.4.28  주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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