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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35번째 쪽지!
┗━━━━┛
□ 소녀의 입술에서 피가 났다.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꼬맹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공놀이를 하
다가 그만 잘못하여 한 소녀 아이가 공에 잘못 맞아 입술이 터지고 말았습
니다. 소녀의 입술에서 피가 베어 나왔습니다. 소녀가 아파서 눈물을 흘리
자 우르르 몰려 들었던 다른 아이들도 어쩔줄 몰라하며 발을 동동 구르다
결국 모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다행이도 울음소리에 뛰어온 경비 아저씨에가 병원에 데려다 주어 치료
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끝내고 나오자 문밖에 있던 아이들이 한마
디씩 합니다.
"정말 이제 안아파?"
"정말 괜찮은 거지?"
"이제 피 안 나?"
"네가 아파서 우니까 나도 눈물이 막 나잖아."
한 아이가 어디서 꺾었는지 예쁜 민들레 한송이를 소녀에게 줍니다
♡1996.4.29 활기에 넘치는 월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35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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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의 입술에서 피가 났다.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꼬맹이들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공놀이를 하
다가 그만 잘못하여 한 소녀 아이가 공에 잘못 맞아 입술이 터지고 말았습
니다. 소녀의 입술에서 피가 베어 나왔습니다. 소녀가 아파서 눈물을 흘리
자 우르르 몰려 들었던 다른 아이들도 어쩔줄 몰라하며 발을 동동 구르다
결국 모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다행이도 울음소리에 뛰어온 경비 아저씨에가 병원에 데려다 주어 치료
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끝내고 나오자 문밖에 있던 아이들이 한마
디씩 합니다.
"정말 이제 안아파?"
"정말 괜찮은 거지?"
"이제 피 안 나?"
"네가 아파서 우니까 나도 눈물이 막 나잖아."
한 아이가 어디서 꺾었는지 예쁜 민들레 한송이를 소녀에게 줍니다
♡1996.4.29 활기에 넘치는 월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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