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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78번째 쪽지!
┗━━━━┛
□깨진 꽃병에 담긴 사연
어느집 거실 TV위에 한쪽이 흉하게 깨진 꽃병이 하나 놓여있어 집을 방
문하는 사람마다 궁금해서 묻는답니다.
"깨졌으면 버리고 새걸 사지, 왜 저걸 흉하게 저기 올려놨지요?"
"호호..제가 쳐녀때 한 늠름한 청년이 내 방에 들어와서 사랑을 고백하고
프로포즈를 했지요.그때 제 가슴이 두근거리고,얼마나 뜨겁고,얼마나 감격
하고 행복했던지 그가 나간 다음에 저도 모르게 덩실덩실 춤을 추다가 그
만 저 꽃병을 깨뜨렸어요.
세상을 살면서 저는 간혹 남편이 실망을 주거나 어떤일로 인하여 괴로울
때마다 저는 저 꽃병을 쳐다 보곤 하지요. 그러면 지금도 그때의 그 기쁨
과 감격이 고스란히 되살아난 답니다. ...호호호"
♡1996.6.12 해맑은 수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78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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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꽃병에 담긴 사연
어느집 거실 TV위에 한쪽이 흉하게 깨진 꽃병이 하나 놓여있어 집을 방
문하는 사람마다 궁금해서 묻는답니다.
"깨졌으면 버리고 새걸 사지, 왜 저걸 흉하게 저기 올려놨지요?"
"호호..제가 쳐녀때 한 늠름한 청년이 내 방에 들어와서 사랑을 고백하고
프로포즈를 했지요.그때 제 가슴이 두근거리고,얼마나 뜨겁고,얼마나 감격
하고 행복했던지 그가 나간 다음에 저도 모르게 덩실덩실 춤을 추다가 그
만 저 꽃병을 깨뜨렸어요.
세상을 살면서 저는 간혹 남편이 실망을 주거나 어떤일로 인하여 괴로울
때마다 저는 저 꽃병을 쳐다 보곤 하지요. 그러면 지금도 그때의 그 기쁨
과 감격이 고스란히 되살아난 답니다. ...호호호"
♡1996.6.12 해맑은 수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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