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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94번째 쪽지!
┗━━━━┛
□ 호도 한 알
한 아이가 마을 뒷동산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다가 낙옆더미 속에 숨어있
는 호도 한 알을 주웠습니다. 저녁때 아버지가 돌아오시기를 기다렸다가
아이는 아버지께 달려가 팔에 매달리며 말했습니다.
“아빠! 이거 내가 오늘 주웠어요.아버지 호도 좋아하시죠?”
아버지는 호두를 받아들고 몇번이나 `고맙다.고마워!'하셨습니다. 그후 20
년이 흐른뒤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되었고 어느날 돌아가신 아버님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책상서랍 속에서 호도 한알을 발견했습니다. 왠 호도인가 싶어
어머니께 여쭤보았습니다.
“아! 그호도는 말이다.네가 어렸을때 아버지께 주워다 드린 호도 란다.아
버지는 가끔 그것을 꺼내 보시곤 했단다”
그말을 듣는 순간 청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왔습니다.아이는 아무
생각없이 아버지께 선물한 호도였지만 아버지는 평생 보물처럼 소중하게
간직하셨던 것입니다.
♡1996.6.28 금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394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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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도 한 알
한 아이가 마을 뒷동산에서 친구들과 뛰어놀다가 낙옆더미 속에 숨어있
는 호도 한 알을 주웠습니다. 저녁때 아버지가 돌아오시기를 기다렸다가
아이는 아버지께 달려가 팔에 매달리며 말했습니다.
“아빠! 이거 내가 오늘 주웠어요.아버지 호도 좋아하시죠?”
아버지는 호두를 받아들고 몇번이나 `고맙다.고마워!'하셨습니다. 그후 20
년이 흐른뒤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되었고 어느날 돌아가신 아버님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책상서랍 속에서 호도 한알을 발견했습니다. 왠 호도인가 싶어
어머니께 여쭤보았습니다.
“아! 그호도는 말이다.네가 어렸을때 아버지께 주워다 드린 호도 란다.아
버지는 가끔 그것을 꺼내 보시곤 했단다”
그말을 듣는 순간 청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왔습니다.아이는 아무
생각없이 아버지께 선물한 호도였지만 아버지는 평생 보물처럼 소중하게
간직하셨던 것입니다.
♡1996.6.28 금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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