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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41번째 쪽지!
┗━━━━┛
□ 수억이 든 돈가방을 주웠다!
ㅁㅕ칠전부터 집 앞 쓰레기장에 웬 까만 여행용 가방 하나가 버려져 있
었습니다.아마도 규격쓰레기 봉투에 담지 않았다고 청소부도 치워가지 않
은 모양입니다. 퇴근길에 무심코 발로 톡톡 건드려보다가 지퍼를 열어보니
세상에!!! 신문지로싼 파란 1만원권 지폐다발이 전기밥통만한 기방에 가득
들어있는게 아닙니까! 대충 어림잡아도 수억은 넘어 보입니다! 누가 돈을
다 버렸을까...누가 볼새라 얼른 가져다가 장롱속에 넣고 열쇠를 꽁꽁채워
버렸습니다....졸지에 나는 갑자기 억대 부자가 된 것입니다.
돈가방을 생각만 해도 얼마나 좋은지 얼굴에 절로 웃음이 돌고 가슴이 두
근거리며 이 돈을 어찌쓸까...온갖 상상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꿈
인지..생시인지..구름속에 둥둥 떠다니는것 같고.. 누가 조금 섭섭한 말을
해도 "좋아 좋아 그럴수도 있지 뭐" 내가 손해볼 것 같은 일도 혼쾌히 `양
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길을 가다가 거리의 천사들(?)에게 인심도
듬~뿍 씁니다. 까짓거 그동안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아웅다웅했던 일들이
어찌그리 우스워 보이는지...
에...음...정말 돈가방을 주우면 요렇게 될까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
네요.돈가방을 주워 장롱속에 감춰놓은 것같은 마음으로 그런 기분으로 오
늘 하루도 신나게 삽시다!!
(주의,위의 돈가방 이야기는 수리하면 쓸만한 빈가방 하나 주워 가지고 오
면서 머리속으로 한 상상임.그러니 우리집에 돈 꾸러오지 말기바람)
1996.11.6 으스스한 가을 수요일 아침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41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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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억이 든 돈가방을 주웠다!
ㅁㅕ칠전부터 집 앞 쓰레기장에 웬 까만 여행용 가방 하나가 버려져 있
었습니다.아마도 규격쓰레기 봉투에 담지 않았다고 청소부도 치워가지 않
은 모양입니다. 퇴근길에 무심코 발로 톡톡 건드려보다가 지퍼를 열어보니
세상에!!! 신문지로싼 파란 1만원권 지폐다발이 전기밥통만한 기방에 가득
들어있는게 아닙니까! 대충 어림잡아도 수억은 넘어 보입니다! 누가 돈을
다 버렸을까...누가 볼새라 얼른 가져다가 장롱속에 넣고 열쇠를 꽁꽁채워
버렸습니다....졸지에 나는 갑자기 억대 부자가 된 것입니다.
돈가방을 생각만 해도 얼마나 좋은지 얼굴에 절로 웃음이 돌고 가슴이 두
근거리며 이 돈을 어찌쓸까...온갖 상상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꿈
인지..생시인지..구름속에 둥둥 떠다니는것 같고.. 누가 조금 섭섭한 말을
해도 "좋아 좋아 그럴수도 있지 뭐" 내가 손해볼 것 같은 일도 혼쾌히 `양
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길을 가다가 거리의 천사들(?)에게 인심도
듬~뿍 씁니다. 까짓거 그동안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아웅다웅했던 일들이
어찌그리 우스워 보이는지...
에...음...정말 돈가방을 주우면 요렇게 될까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
네요.돈가방을 주워 장롱속에 감춰놓은 것같은 마음으로 그런 기분으로 오
늘 하루도 신나게 삽시다!!
(주의,위의 돈가방 이야기는 수리하면 쓸만한 빈가방 하나 주워 가지고 오
면서 머리속으로 한 상상임.그러니 우리집에 돈 꾸러오지 말기바람)
1996.11.6 으스스한 가을 수요일 아침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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