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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루를 셈하며...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178 추천 수 0 2002.01.24 1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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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69번째 쪽지!
      ┗━━━━┛

      □ 하루를 셈하며...

  ㅎㅏ루의 삶을 마치면서 하루를 셈해 봅니다.어떤 사람은 몸을 가누지도
못할만큼 고되게 일하고 와서 그냥 쓰러져 자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어떤
이는 오늘 얼마 벌었나 돈을 세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또 하루의 스트레스
를 한잔술에 풀면서 마감하는 사람, 오늘 하루 특별히 하는일 없이 빈둥거
린 사람은 아마도 오늘밤에 잠이 안와 불면증으로 고생좀 하실겁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을 마감하며 꼭 셈해보아야 할 것 두가지는
`나는 오늘 얼마나 정직하게 살았는가?'
'나는 오늘 얼마만큼이나 남을 이롭게 했는가?' 일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 많은 돈을 벌었다 해도 그것이 부당한  이득이라
면 아마도 오늘밤 두다리를 오징어처럼 구부리고 자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무심결에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합니다.  정직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정도가 되었으니 참으로 무섭습니다. 모든 부정직은 나만을 위하는
이기주의에서 시작 됩니다. 남을 위하기는 커녕 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남을 이겨야 내가 사는 세상이라고도 합니다.
  그렇다고 나도 똑같이 이세상에 휩쓸릴 것인가? 하루를 마감하며 꼭  우
리는 이성을 되찾고 차분하게 하루를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잘 못 든 길은 반드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1996.12.6 금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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