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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옥의 맨 밑바닥으로 갈 사람들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481 추천 수 0 2002.01.24 16: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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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그 479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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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의 맨 밑바닥으로 갈 사람들

  단테의 신곡(神曲)에 보면 지옥의 맨 밑바닥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언급한 대목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도대체 무슨죄를 지었기에  이렇게  지옥중에서도 가장 밑바닥에 떨어지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이들이 엉엉  울면서대답하기를
"기쁘고 즐거운 표정을 짓지 못하고,늘 우울하고 찡그린 표정으로 산 죄입니다 "
  마음이 뜨끔해지는 대목 아닌가요? 기쁘고 즐거운 일이 없는데 어찌 즐거운 표정을 지을수 있느냐구요? 기쁨,즐거움은 마음의 상태 입니다. 사람들이 기뻐하지 못하는 것은 욕심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하려는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정말 입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지옥의 맨 밑바닥으로 가지 않으려면 욕심을 버리고 표정을  부드럽게 하세요.

 

1996.12.17 화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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