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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510번째 쪽지!
□ 친구
나에게는 친구가 많습니다.
만나면 하염없이 수다를 떨어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친구.
만나면 늘 대화의 중심이 돈과 돈버는 이야기인 친구,
만나면 모르는 것 없이 세상에 달관한 공부 잘하는 친구,
만나면 춤추러 가자고 꼬드기는 춤 잘 추는 친구.
그러나 이런 친구들은 돌아서면 남는 게 없어.
친구는 많지만 실은 친구가 없는 셈.
나에게는 친구가 적습니다.
그와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친구 하나,
또 말보다 침묵하는 시간이 많지만 그 침묵이 마음 편한 친구,
그리고 기도하는 친구 하나,
이런 친구들은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인생의 자양분 같은 친구들.
숫자는 적지만 천군만마 같은 친구인 셈.
그 510번째 쪽지!
□ 친구
나에게는 친구가 많습니다.
만나면 하염없이 수다를 떨어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친구.
만나면 늘 대화의 중심이 돈과 돈버는 이야기인 친구,
만나면 모르는 것 없이 세상에 달관한 공부 잘하는 친구,
만나면 춤추러 가자고 꼬드기는 춤 잘 추는 친구.
그러나 이런 친구들은 돌아서면 남는 게 없어.
친구는 많지만 실은 친구가 없는 셈.
나에게는 친구가 적습니다.
그와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친구 하나,
또 말보다 침묵하는 시간이 많지만 그 침묵이 마음 편한 친구,
그리고 기도하는 친구 하나,
이런 친구들은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인생의 자양분 같은 친구들.
숫자는 적지만 천군만마 같은 친구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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