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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학원 건달들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120 추천 수 0 2002.01.31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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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595번째 쪽지!

□ 학원 건달들

매일 아침 7시에 나가서 밤12시에 집에 잠자러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입니다. 한번은 도대체 아침7시부터 밤12시까지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오전 9시전까지는 자율학습이고 9시부터 정규수업. 그리고 오후 6시 수업이 끝나면 밤 12시까지 또 자율학습시간인데 이 시간에 숙제도 하고 잠도 잔다는 것입니다. 숙제는 집에 와서 해도 되고 잠도 집에서 편히 자면 될 것을...다른 학교에서 밤 12시까지 하니까 이 학교도 그렇게 안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초등학생이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전 아이들중 학원 한두 군데 안 다니는 어린이는 도시건 시골이건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이유는 남들도 다 보내는데 우리 아이만 안보내면 그들보다 뒤떨어질 것 같아서라나요. 요즘 같은 경쟁사회에서 남을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답니다.
참! 무섭습니다.
남을 이기고 살아남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남들과 더불어 협력하여 함께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의 목표가 후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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