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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광고에 속지 말자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083 추천 수 0 2002.02.10 16: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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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631번째 쪽지!
  
  □ 광고에 속지 말자!

  가끔 신문광고를 보고 책을 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이 광고만 못하여 실망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광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지요. 똑같은 제품이라도 광고를 하면 엄청나게 팔리는데 광고를 안하면 품질이 더 좋아도 안 팔린답니다. 그래서 어떤 신문광고엔 tv광고 시간까지 광고를 광고하는 해프닝도 있습니다.
  제품은 별로인데 광고로 멋지게 포장(?)해서 팔았다면 그건 소비자를 속이고 거짓말을 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포드자동차는 광고를 안하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막대한 광고비를 아껴서 더욱 좋은 차를 개발하는 개발비로 썼더니, 오히려
포드차는 `믿을만한 차'라는 신용이 생겨서 해마다 세계제일의 자동차 판매고를 올린답니다. `좋은 제품'이 광고인 셈입니다.
  도산 안창호선생은 `거짓말을 하지 말자. 농담에도 꿈에도 거짓말을 하지 말자' 하였습니다.
  우리 집 책꽂이에는 한 저자의 책이 여러권씩 꽂혀 있습니다. 어떤 작가의 책은 20권이 넘기도 합니다. 저는 광고나 책의 표지보다는 그 책을 지은 저자의 이름을 보고 구입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광고를 그럴듯하게 해도 두번씩은 안 속지만, 광고는 하지 않았어도 좋은 책을 읽고나면 그 저자의 또다른 책을 자연히 찾게 됩니다.
  날이갈수록 광고의 거짓말은 더욱 교묘하고 지능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광고에 속지 않는 안목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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