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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658번째 쪽지!
□ 안전장치
가끔가다 우리 집의 작은 악동이자 탐험대장인 23개월짜리 딸내미가 책상에 턱을 괴고 아빠를 빤히 올려다봅니다. 컴퓨터를 쳐보고 싶다는 신호이지요. 그러면 저는 후다닥 하던 워드 작업을 멈추고 자판기의 맨 꼭대기 Esc 키를 눌러 놓습니다. 그리고는 딸내미를 번쩍 들어올려 품에 안고 자판기를 마음껏 두드리도록 해줍니다. 처음엔 그냥 자판기를 맡겼더니...재주도 좋지... 기껏 써놓은 글을 홀딱 날려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Esc를 눌러 안전장치를 해놓는 것이지요. 마음껏 두드리던지 치던지 밟던지 네 마음대로 한번 해보아라!!! 저는 처음에 자판기를 보고는 혹시나 뭘 잘 못 누르면 불꽃놀이 폭죽처럼 펑! 터지는 줄 알고 손이 달달달 떨렸던 경험이 있습니다.(텔레비젼 만화영화에서 그렇게 펑! 터지는 걸 보았다)
인생과 컴퓨터는 키를 잘 못 눌러도 폭팔하지 않습니다.
혹, 자료를 날려 버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컴퓨터를 배우게 되는 소득에 비하면 미미한 손해일 뿐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이라는 키를 누르세요!
♣♣그 658번째 쪽지!
□ 안전장치
가끔가다 우리 집의 작은 악동이자 탐험대장인 23개월짜리 딸내미가 책상에 턱을 괴고 아빠를 빤히 올려다봅니다. 컴퓨터를 쳐보고 싶다는 신호이지요. 그러면 저는 후다닥 하던 워드 작업을 멈추고 자판기의 맨 꼭대기 Esc 키를 눌러 놓습니다. 그리고는 딸내미를 번쩍 들어올려 품에 안고 자판기를 마음껏 두드리도록 해줍니다. 처음엔 그냥 자판기를 맡겼더니...재주도 좋지... 기껏 써놓은 글을 홀딱 날려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Esc를 눌러 안전장치를 해놓는 것이지요. 마음껏 두드리던지 치던지 밟던지 네 마음대로 한번 해보아라!!! 저는 처음에 자판기를 보고는 혹시나 뭘 잘 못 누르면 불꽃놀이 폭죽처럼 펑! 터지는 줄 알고 손이 달달달 떨렸던 경험이 있습니다.(텔레비젼 만화영화에서 그렇게 펑! 터지는 걸 보았다)
인생과 컴퓨터는 키를 잘 못 눌러도 폭팔하지 않습니다.
혹, 자료를 날려 버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컴퓨터를 배우게 되는 소득에 비하면 미미한 손해일 뿐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이라는 키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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