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662번째 쪽지!
□ 무심한 사랑
몇년전 안양에 있는 `사랑의집'이란 곳에 간 적이 있습니다. 거동을 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약 20여명과 장애인인 목사님이 그분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교회 여전도회 아주머니들은 정기적으로 가서 빨래나 김장을 해 주었고 청년들은 노인들의 말벗이나 청소, 화단 가꾸기를 해 주었었죠.
한번은 뭐든지 잘 드신다고 유난히 수다를 떠는 할머니에게 `그럼 많이 드세요' 하며 준비해간 음식을 드릴려고 하니, 목사님이 말리셨습니다. 많이 드시면 많이 싸는데 그걸 치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일 이라서 하루에 최소한의 생명을 연장할 만큼 이상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하시는 말씀이 `이렇도록 갈곳 없는 노인들을 데려다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대소변 수발 다 들어주고 사랑을 베풀지만 때때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한다고 해서 무슨 댓가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노인들이 온전한 의식이 있어서 예수님을 믿을 희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노인은 치매증상이 너무 심해서
감당하기가 힘들 정도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어서 내가 내아들의 생명까지 바쳐 너를 사랑하는 줄 아느냐? 너는 얼마나 나의 일방적인 사랑에 무심한 줄이나 알긴 아느냐?' 시는 주님의 음성 때문이랍니다.
♣♣그 662번째 쪽지!
□ 무심한 사랑
몇년전 안양에 있는 `사랑의집'이란 곳에 간 적이 있습니다. 거동을 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약 20여명과 장애인인 목사님이 그분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교회 여전도회 아주머니들은 정기적으로 가서 빨래나 김장을 해 주었고 청년들은 노인들의 말벗이나 청소, 화단 가꾸기를 해 주었었죠.
한번은 뭐든지 잘 드신다고 유난히 수다를 떠는 할머니에게 `그럼 많이 드세요' 하며 준비해간 음식을 드릴려고 하니, 목사님이 말리셨습니다. 많이 드시면 많이 싸는데 그걸 치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일 이라서 하루에 최소한의 생명을 연장할 만큼 이상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하시는 말씀이 `이렇도록 갈곳 없는 노인들을 데려다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대소변 수발 다 들어주고 사랑을 베풀지만 때때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한다고 해서 무슨 댓가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노인들이 온전한 의식이 있어서 예수님을 믿을 희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노인은 치매증상이 너무 심해서
감당하기가 힘들 정도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너는 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어서 내가 내아들의 생명까지 바쳐 너를 사랑하는 줄 아느냐? 너는 얼마나 나의 일방적인 사랑에 무심한 줄이나 알긴 아느냐?' 시는 주님의 음성 때문이랍니다.
첫 페이지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