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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696번째 쪽지!
□ 설마...
옛날에 `설마'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았답니다. 그런데 생김새는 흉측하고 무서웠지만 사람을 해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에게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 괴물이라는 걸 안 사람들은 점차 그 괴물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사라져서 괴물 앞을 지나가기도 하였고, 어떤 사람은 먹을 것을 던져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아무런 의심 없이 태연히 괴물 앞을 지나갔습니다. 갑자기 가만있던 괴물 `설마'가 벌떡 일어나 그 사람을 잡아먹었습니다. 그 이후에 사람들은 설마 앞에는 얼씬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런 말을 남겨놓고서...
"설마가 사람 잡는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또다시 사람들의 마음은 무디어져서 `설마'앞을 잘도 지나다니며 `설마 그런일이 나에게...'합니다.
여러분!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걸 잊지 맙시다.
♣♣그 696번째 쪽지!
□ 설마...
옛날에 `설마'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았답니다. 그런데 생김새는 흉측하고 무서웠지만 사람을 해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에게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 괴물이라는 걸 안 사람들은 점차 그 괴물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사라져서 괴물 앞을 지나가기도 하였고, 어떤 사람은 먹을 것을 던져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아무런 의심 없이 태연히 괴물 앞을 지나갔습니다. 갑자기 가만있던 괴물 `설마'가 벌떡 일어나 그 사람을 잡아먹었습니다. 그 이후에 사람들은 설마 앞에는 얼씬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런 말을 남겨놓고서...
"설마가 사람 잡는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또다시 사람들의 마음은 무디어져서 `설마'앞을 잘도 지나다니며 `설마 그런일이 나에게...'합니다.
여러분!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걸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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