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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진짜 회개!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193 추천 수 0 2002.02.16 1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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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21번째 쪽지!
      ┗━━━━┛

    □ 진짜 회개!

하나님께서 들으시기를 원하는 회개의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앞집에는 의자가 하나도 없는데 우리집에는 필요없는 의자가 두게나
있다면 당연히 의자가 없는 앞집에 나눠줘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들로부터 의자를 빼앗은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의자 두개가진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우리집의 대형 냉장고를 보고 가서 자기집에도 대형냉장고
를 사길 원했지만 돈이 없어서 못사고 마음아파했다면 우리는 대형
냉장고 가진것을 버려야 합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버리느냐구요?
그것도 못 버리면서 `회개'운운 하지 마시기를...회개란 `대형냉장고'
보다 훨씬 더 가치있고 중요한 일입니다.
옆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시기한것을 회개해야
합니다.이세상의 모든 교회는 하나이기 때문에 어디로 들어가든
결국엔 하나님 앞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우리교회에만 사람들이
많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교회성장'으로 위장한 욕심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기도'한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열마디의 습관적인 회개기도 보다는 단 한번의 돌이킴 이기
때문입니다. 열번 다짐하는 사람 보다도 한번 행하는 사람이 더 믿을만
합니다. 회개는 유창한 기도의 언어가 아니라 어설프더라도 행하는
그 자체입니다.
♥1997.10.2 여유로운 목요일 밤에 좋은이아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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