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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34번째 쪽지!
┗━━━━┛
□ 법대로
로마의 황제가 한 원로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원로는 아주 성대하고 정중히 황제를 맞이했습니다.
한참 여흥이 무르익을 무렵 갑자가 `짱그랑!!'
분주히 일하던 종이 그만 실수로 응접실에있던 가보 도자기를 떨어뜨린것입니다.
종은 당황하여 어쩔줄을 모르며 안절부절 하는데 원로는 화가나서 소리쳤습니다.
"종을 끌어내어 연못에 집어 넣으라!!" 연못에는 악어가 살고 있었고
주인에게 피해를 끼친사람은 연못에 던져지는것이 이집의 규칙이었습니다.
새파랗게 질린 종을 보고 황제가 나서서 한번만 용서해주기를 원했지만원로는 `법대로'를 고집하며 황제의 요청조차 거절하였습니다.
그때 갑자가 황제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집에서 가장 아끼던 국보급도자가 하나를 집어 멀리 던져버렸습니다.
"나도 이집에 피해를 끼쳤으니 저 종과 함께 악어연못에 던져라!"
♥1997.10.17 즐거움이 가득한 금요일 밤에 좋은이아빠'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34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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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대로
로마의 황제가 한 원로의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원로는 아주 성대하고 정중히 황제를 맞이했습니다.
한참 여흥이 무르익을 무렵 갑자가 `짱그랑!!'
분주히 일하던 종이 그만 실수로 응접실에있던 가보 도자기를 떨어뜨린것입니다.
종은 당황하여 어쩔줄을 모르며 안절부절 하는데 원로는 화가나서 소리쳤습니다.
"종을 끌어내어 연못에 집어 넣으라!!" 연못에는 악어가 살고 있었고
주인에게 피해를 끼친사람은 연못에 던져지는것이 이집의 규칙이었습니다.
새파랗게 질린 종을 보고 황제가 나서서 한번만 용서해주기를 원했지만원로는 `법대로'를 고집하며 황제의 요청조차 거절하였습니다.
그때 갑자가 황제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집에서 가장 아끼던 국보급도자가 하나를 집어 멀리 던져버렸습니다.
"나도 이집에 피해를 끼쳤으니 저 종과 함께 악어연못에 던져라!"
♥1997.10.17 즐거움이 가득한 금요일 밤에 좋은이아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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