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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42번째 쪽지!
┗━━━━┛
□ 간이역
사람들은 우선 크고 화려한 것을 원하지만 우리에겐 때로는 작고
보잘것 없는것이 더 소중할때가 많습니다.
하루종일 화려한 조명아래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쇼윈도우엔 최고급
상품들이 반짝이며,쉴새없이 들어오고 나가는 도시의 커다란
백화점이 붙은 기차역은 아무런 느낌없이 그저 무덤덤하게 다가옵니다.
그러나,아침저녁으로 두번 서너칸짜리 비둘기호가 잠깐씩 머물렀다 가는 어느 산골 단선의 작은 이름없는 간이역은 생각만 해도 벌써 마음이 설레임으로 가득차는걸요.
봄,여름,가을,겨울 때를 따라 자연의 옷을 벗고 입는 간이역.
티끌이 묻거나 조금 헤진 옷을 입고 기차를 타도 부담스럽지 않고,
헐레벌떡 뛰어오는 사람을 위해 1,2분 더 기다려줄 것 같은 투박한
기차도 그렇고,화려했던 옛 역의 명성을 추억처럼 얘기해주는 역장님이
계신다면 더욱 눈물나도록 정겹고 다정한 `시골역'이 될 것 입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누구에게나 작고 아담한 `간이역'하나씩 품고
삽니다.어쩌면 그것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기도 하고...
♥1997.10.26 거룩한 주일 밤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42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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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역
사람들은 우선 크고 화려한 것을 원하지만 우리에겐 때로는 작고
보잘것 없는것이 더 소중할때가 많습니다.
하루종일 화려한 조명아래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쇼윈도우엔 최고급
상품들이 반짝이며,쉴새없이 들어오고 나가는 도시의 커다란
백화점이 붙은 기차역은 아무런 느낌없이 그저 무덤덤하게 다가옵니다.
그러나,아침저녁으로 두번 서너칸짜리 비둘기호가 잠깐씩 머물렀다 가는 어느 산골 단선의 작은 이름없는 간이역은 생각만 해도 벌써 마음이 설레임으로 가득차는걸요.
봄,여름,가을,겨울 때를 따라 자연의 옷을 벗고 입는 간이역.
티끌이 묻거나 조금 헤진 옷을 입고 기차를 타도 부담스럽지 않고,
헐레벌떡 뛰어오는 사람을 위해 1,2분 더 기다려줄 것 같은 투박한
기차도 그렇고,화려했던 옛 역의 명성을 추억처럼 얘기해주는 역장님이
계신다면 더욱 눈물나도록 정겹고 다정한 `시골역'이 될 것 입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누구에게나 작고 아담한 `간이역'하나씩 품고
삽니다.어쩌면 그것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기도 하고...
♥1997.10.26 거룩한 주일 밤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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