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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80번째 쪽지!
┗━━━━┛
□ 은행나무
공원엘 가다보면 커다란 은행나무 한그루가 보호수로 지정 되어
나라에서 관리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옆에는 나무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나무를 훼손시키면 처벌을 받는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도 함께
붙어있구요.
지금은 앙상한 가지뿐이지만,여름엔 푸른 잎으로 풍성하게 뒤덮여 있고 가을에는 노오란 잎으로 뒤덮여 있어서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몇백년동안이나 한자리에서 무수한 잎을 달았다가 떨구는 일을
반복했을 것입니다.
커다란 나무일수록 잎새가 많이 있습니다.
잎새가 많은 나무에 새들도 깃들고 열매도 풍성하게 맺힙니다.
많은 잎새들이 하나로 어울어져 있을 때 사람에게 필요한 `산소'도
더 많이 생산해 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더불어 어울려 살아내야 할 우리들의 세상인데 점점 나만을 위하여 둘러치는 울타리가 높아만 가는 세상.
저 어울리는 것의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주는 나무처럼
우리들도 한데 어울려 어울렁 더울렁 사는 세상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1997.12.6 토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80번째 쪽지!
┗━━━━┛
□ 은행나무
공원엘 가다보면 커다란 은행나무 한그루가 보호수로 지정 되어
나라에서 관리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옆에는 나무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나무를 훼손시키면 처벌을 받는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도 함께
붙어있구요.
지금은 앙상한 가지뿐이지만,여름엔 푸른 잎으로 풍성하게 뒤덮여 있고 가을에는 노오란 잎으로 뒤덮여 있어서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몇백년동안이나 한자리에서 무수한 잎을 달았다가 떨구는 일을
반복했을 것입니다.
커다란 나무일수록 잎새가 많이 있습니다.
잎새가 많은 나무에 새들도 깃들고 열매도 풍성하게 맺힙니다.
많은 잎새들이 하나로 어울어져 있을 때 사람에게 필요한 `산소'도
더 많이 생산해 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더불어 어울려 살아내야 할 우리들의 세상인데 점점 나만을 위하여 둘러치는 울타리가 높아만 가는 세상.
저 어울리는 것의 아름다움을 몸소 보여주는 나무처럼
우리들도 한데 어울려 어울렁 더울렁 사는 세상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1997.12.6 토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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