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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소신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093 추천 수 0 2002.02.21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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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81번째 쪽지!
      ┗━━━━┛

   □ 소신

1932년 퀼른공항에 내린 히틀러는 깜짝 놀랐습니다.
선거유세차 방문하는중인지라 자신을 지지하는 수많은 인파가 공항에
나와 자신을 환영할 줄 알았는데 공항은 텅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퀼른시의 시장인 콘드라 아데나워는
"히틀러는 수상으로서가 아니라 나치당의 선거유세를 위해 퀼른시를
찾아온 한사람의 수상후보에 불과합니다.시장인 내가 그를 환영하기 위해 공항을 찾는다면 이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평소에 히틀러를 싫어했던 퀼른시민들은 자신들이 믿고 신뢰하는 시장의 소신에 따라 아무도 히틀러를 환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일후 아데나워 시장은 히틀러에게 추방당해 12년동안 방랑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독일이 패전 한 후 서독의 수상이 되어 `라인강의 기적'을 일궈낸 사람은 다름아닌 퀼른시의 시장이었던 콘드라 아데나워 였습니다.
1997.12.7 주일 밤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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