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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93번째 쪽지!
┗━━━━┛
□ 돼지를 잡은 이야기
공자의 제자중의 한사람인 증자(曾子)의 아내가 어느날 시장에 가려고 집
을 나서니 아이가 울면서 따라가겠다고 보챘습니다.증자의 아내는
"집에 있거라! 그러면 시장에 갔다 와서 돼지를 잡아 맛있는 고기를 줄께"
하고 타이르고 집을 나갔습니다.
시장에 갔다가 돌아오니, 증자가 자기집에 기르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귀한 돼지를 잡아서 배를 가르고 있는게 아닌가! 깜짝 놀라
"나는 아이를 떼어놓으려고 빈말로 한건데..." 증자는 그의 아내에게
"아이에게 그런 빈말을 해서는 아니되오.아이는 부모에게서 여러가지를 배
우는데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하는 법도 배우게 되지 않소! 당신이 한말
이 빈말인 줄 알면 앞으로는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요"
하고는 아이에게 약속한대로 돼지를 잡아서 구워 나누어 먹어버렸다고 합
니다.
1997.12.21 주일 오후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93번째 쪽지!
┗━━━━┛
□ 돼지를 잡은 이야기
공자의 제자중의 한사람인 증자(曾子)의 아내가 어느날 시장에 가려고 집
을 나서니 아이가 울면서 따라가겠다고 보챘습니다.증자의 아내는
"집에 있거라! 그러면 시장에 갔다 와서 돼지를 잡아 맛있는 고기를 줄께"
하고 타이르고 집을 나갔습니다.
시장에 갔다가 돌아오니, 증자가 자기집에 기르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귀한 돼지를 잡아서 배를 가르고 있는게 아닌가! 깜짝 놀라
"나는 아이를 떼어놓으려고 빈말로 한건데..." 증자는 그의 아내에게
"아이에게 그런 빈말을 해서는 아니되오.아이는 부모에게서 여러가지를 배
우는데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을 하는 법도 배우게 되지 않소! 당신이 한말
이 빈말인 줄 알면 앞으로는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요"
하고는 아이에게 약속한대로 돼지를 잡아서 구워 나누어 먹어버렸다고 합
니다.
1997.12.21 주일 오후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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