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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98번째 쪽지!
┗━━━━┛
□ 10원
우리동네의 우체국은 아주 외딴곳에 있습니다.소포나 책이라도 붙이려면
큰 마음을 먹고 나가야 된답니다. 그날도 이일 저일 겸사겸사 해서 친구
에게 책한권 붙이기 위해 우체국에 갔습니다.
우선 문방구에 들러 봉투를 하나 사고 볼펜을 샀습니다.그리고 우체국에
가서 책을 저울에 올려놓고 요금을 계산하니 1,080원이 나왔습니다.
천원짜리 한장을 내고 주머니를 뒤지니 70원밖에 없었습니다.
마침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서 지갑을 안가지고 왔지 뭡니까...봉투와 볼펜
그리고 소포를 붙이는데 주머니에 있는 돈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10원이
부족하였습니다.10원때문에 집에까지 갔다오기에는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
고 이만저만한 수고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체국 직원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고 10원을 깎아주시면 안되겠냐고 했더
니 막 화를 내서 오히려 무안을 당하고, 소포도 붙이지 못한 채 집으로 돌
아와야 했습니다.
평소에 우습게 알았던 10원때문에 큰 낭패를 당한것입니다.
1997.12.28 주일 밤에 기쁨을 드리는 `좋은이아빠' 였습니다.
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98번째 쪽지!
┗━━━━┛
□ 10원
우리동네의 우체국은 아주 외딴곳에 있습니다.소포나 책이라도 붙이려면
큰 마음을 먹고 나가야 된답니다. 그날도 이일 저일 겸사겸사 해서 친구
에게 책한권 붙이기 위해 우체국에 갔습니다.
우선 문방구에 들러 봉투를 하나 사고 볼펜을 샀습니다.그리고 우체국에
가서 책을 저울에 올려놓고 요금을 계산하니 1,080원이 나왔습니다.
천원짜리 한장을 내고 주머니를 뒤지니 70원밖에 없었습니다.
마침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서 지갑을 안가지고 왔지 뭡니까...봉투와 볼펜
그리고 소포를 붙이는데 주머니에 있는 돈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10원이
부족하였습니다.10원때문에 집에까지 갔다오기에는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
고 이만저만한 수고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체국 직원에게 사정을 이야기 하고 10원을 깎아주시면 안되겠냐고 했더
니 막 화를 내서 오히려 무안을 당하고, 소포도 붙이지 못한 채 집으로 돌
아와야 했습니다.
평소에 우습게 알았던 10원때문에 큰 낭패를 당한것입니다.
1997.12.28 주일 밤에 기쁨을 드리는 `좋은이아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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