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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내 책임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159 추천 수 0 2002.02.24 13:07:4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811번째 쪽지!

      □내 책임

하루는 29개월짜리 딸내미가 화장실에 쉬를 하러 달려갔는데
화장실에 불이 켜져있지 않자 엄마를 급히 불렀습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엄마는 불을 켜 달라는 소린줄도 모르고 일에 몰두해 있었습니다.
다급한 아이는 아빠방으로 달려가 의자를 끌고와서 놓고 올라가 불을 켜다가 그만 의자위에서 바지에 쉬를 하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엄마가 달려와 보니 아이는 마치 의자때문에 어쩔수 없이 바지에
쉬를 했다는 듯 의자를 밀쳐내며 앙 하고 울어버립니다.엄마의 동정심을 유도해서 조금이라도 야단을 덜 맞겠다는 속샘을 엄마가 모를리 없지요.
엄마! 미안해요,엄마! 잘못했어요...하기전에  의자때문이었다는 듯 책임을
전가한 아이는 더 크게 엄마에게 혼이났습니다.
자기의 실수나 잘못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 아담 조차도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는 '여자가 그 실과를 주어서
먹었나이다'고 책임전가를 하여 그와 그 후손들이 평생 허리가 휘게 일하지 않으면 안될 유산을 남겼습니다.
내 책임! 자기의 잘못은 자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성숙한 생각입니다.
1998.1.22 목요일 아침에 행복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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