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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둥글게 앉아서 고스돕 치지말고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315 추천 수 0 2002.02.24 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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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817번재 쪽지!

      □ 둥글게 앉아서 고스돕 치지말고

참 놀기 좋아하는 민족이 우리민족 입니다.우리의 놀이문화는 한마디로 모두가 흥겹게 어울리는 마당놀이 문화였었는데 어느틈엔가 그 신나는 놀이들이 다 사라지고 다분히 개인적인 '방'문화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잔치의 흥겨움 대신 좁은 '방'에서 즐거움을 찾는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쨋든 방에 둥글게 앉아서 고스톱만 치지 마시고...더욱 궁핍한 것은 교회의 학생,청년들의 모임을 보면 빙둘러 앉아서 한다는 놀이가..(차마 고스톱은 칠수 없으니..) 무슨 수건 돌리기 놀이나, 대학 켐퍼스에서 유행하는 '관뚜껑이 달그락 달그락 시체가 벌떡벌떡!'어쩌고 하는 놀이를 하는걸 보면...참 착찹한 생각이 듭니다.
빙 둘러 앉아서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 다섯가지 입니다.
1.내가 감사한것은...차례로 돌아가며 내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을 한가지씩
이야기하는 놀이 입니다..처음에는 평범한 감사거리가 나오다가 나중에는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2.내친구 자랑하기...한번에 한명씩 친구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 놀이인데
밑천이 떨어지면 옛날 젖먹던 시절의 친구이야기까지 다 나옵니다...
3.찬송가 릴레이로 부르기...이 놀이는 많이 하는 편이다...
4.짝이 있는것 찾기...신발 한켤래,울 엄마 아빠,아담과 이브...하다보면
내 짝(애인) 이름까지 나오게 되어있는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5.웃음소리 콘테스트...돌아가며 한사람씩 웃음소리를 내는데 똑같은 소리를
내면 안되고 각기 다른 웃음소리를 내야 합니다.끝에는 한바탕 폭소가
터지고 마는 신나는 놀이입니다.
♥1998.2.3 화요일 오후에 행복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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