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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827번째 쪽지!
□ 호랑아 미안하다.
인도 뱅골지방의 어느 밀림속에서 있엇던 일입니다.
어린 두 아이가 놀고 있는데 커다란 호랑이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호랑이가 무서운 맹수인 줄 모르는 아이들은 호랑이와 어울려 엎지락 뒤치락 놀았습니다. 호랑이의 앞발에 밀려 한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자 다른 아이가 작은 막대기를 하나 주워들고 호랑이의 머리를 탁탁 쳤습니다.그러자 호랑이는 힐금힐금 돌아보며 밀림속으로 들어갔습니다.엘렌이라는 동물학자가 실제로 목격한 장면이랍니다.
진주의 어느 동물원에서 숫호랑이에게 쫓기던 암호랑이 한 마리가 5M 나 되는 철조망을 뛰어넘어 우리밖으로 나왔습니다. 화들짝 놀란 동물원 담당자는 경찰서에 연락을 했고, 실탄으로 무장하고 출동한 경찰은 단 30분만에 6발의 총을 쏴 호랑이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되었고,우리밖으로 나온 뒤에도 우리 주위에서 빙빙 돌며 떠나지 않았던 호랑이가 그렇게도 무서웠었는지...
생각없는 미물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다른 생명을 해하지 않고 더욱 호랑이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그렇게 쉽게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데...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는데 '정신없는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고 안당겨도 될 방아쇠를 당긴것 같아 어쩐지 씁쓸합니다.
호랑이해에 호랑이에게 정말로 미안한 일을 한것 같습니다.
♥1998.2.16일 밤에 행복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그 827번째 쪽지!
□ 호랑아 미안하다.
인도 뱅골지방의 어느 밀림속에서 있엇던 일입니다.
어린 두 아이가 놀고 있는데 커다란 호랑이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호랑이가 무서운 맹수인 줄 모르는 아이들은 호랑이와 어울려 엎지락 뒤치락 놀았습니다. 호랑이의 앞발에 밀려 한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자 다른 아이가 작은 막대기를 하나 주워들고 호랑이의 머리를 탁탁 쳤습니다.그러자 호랑이는 힐금힐금 돌아보며 밀림속으로 들어갔습니다.엘렌이라는 동물학자가 실제로 목격한 장면이랍니다.
진주의 어느 동물원에서 숫호랑이에게 쫓기던 암호랑이 한 마리가 5M 나 되는 철조망을 뛰어넘어 우리밖으로 나왔습니다. 화들짝 놀란 동물원 담당자는 경찰서에 연락을 했고, 실탄으로 무장하고 출동한 경찰은 단 30분만에 6발의 총을 쏴 호랑이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새끼를 낳은지 얼마 안되었고,우리밖으로 나온 뒤에도 우리 주위에서 빙빙 돌며 떠나지 않았던 호랑이가 그렇게도 무서웠었는지...
생각없는 미물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다른 생명을 해하지 않고 더욱 호랑이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그렇게 쉽게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데...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는데 '정신없는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고 안당겨도 될 방아쇠를 당긴것 같아 어쩐지 씁쓸합니다.
호랑이해에 호랑이에게 정말로 미안한 일을 한것 같습니다.
♥1998.2.16일 밤에 행복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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