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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책읽는 대통령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177 추천 수 0 2002.02.24 13:15:4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그 834번째 쪽지!

      □ 책읽는 대통령

링컨 대통령은 어릴때 이웃집에서 빌려온 책을 잘못하여 훼손시켰지만
주인에게 찾아가 정직하게 말하고 그 대신 책값으로 장작을 패 주었다는 유명한일화를 남겼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화부흥의 꽃을 피운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드셨고, 지금도 전국의 학교 운동장 한쪽에 책을 무릎에 펴놓고 앉아 계십니다.
청와대의 새로운 주인이 된 김대중대통령의 이삿짐 중 책이 세트럭분인
15,000권이나 된다는 사실이 가슴 설레게 합니다. 어떤분이 대통령의 집에
있는 책들이 혹시 장식용이 아닌가 하여 슬쩍 몇권을 뽑아 보았는데
책마다 빨간줄이 그어져 있고 책에 손때가 묻어있으며 모양이 뒤틀려있는
걸로 봐서 모두 읽은책임이 확실한 것을 알고는 그분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잠깐 스쳐지나가는 텔레비젼 화면에 그 책방 책꽂이에 꽂힌 책들들중
낮익은 제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온 밤을 지세며 가슴벅차게 읽었던
책을 새 대통령도 읽었으리라 생각하니 정말 흥분이 됩니다.
책읽는 대통령!
이 얼마나 아름다운 호칭이며, 이 얼마나 간절히 사모했던 일인가요!!

♥1998.2.25 수요일 오후에 행복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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