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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897번째 쪽지!
□ 미국 최고의 건축물
미국에서 최고의 건축물은 위스컨신주에 있는 존슨엔더슨 빌딩입니다. 이 건물은 자연 친화적으로 지어져 있고, 사무실마다 자연 채광을 할 수 있는 천장으로 되어 있는데 변화무쌍한 명암의 교차는 너무나도 황홀하고 아름다워서 훌륭한 관광코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그것을 본 사람이라면 그곳에서 일을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멋진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이곳은 아주 일하기 어려운 사무실입니다. 빛의 효과를 연출하는 천장의 자연채광창 유리관은 뜻밖에도 쥐를 잡아 가두는 역할을 해서 가끔 징그러운 쥐들이 빠지는데 참으로 곤란한 일입니다. 또한 천장이 높아 공명이 심해서 사무실 안 어디에서건 속삭이는 말까지도 다 들립니다. 넓고 평평한 지붕에서는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사무실로 넘쳐흘러 들어옵니다.
마치 우리 인간들의 모습 같지 않나요? 참으로 외모는 그럴 듯 한데 그 속은 부실 투성이인 바로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1998.6.20 토요일 아침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그 897번째 쪽지!
□ 미국 최고의 건축물
미국에서 최고의 건축물은 위스컨신주에 있는 존슨엔더슨 빌딩입니다. 이 건물은 자연 친화적으로 지어져 있고, 사무실마다 자연 채광을 할 수 있는 천장으로 되어 있는데 변화무쌍한 명암의 교차는 너무나도 황홀하고 아름다워서 훌륭한 관광코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그것을 본 사람이라면 그곳에서 일을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 멋진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이곳은 아주 일하기 어려운 사무실입니다. 빛의 효과를 연출하는 천장의 자연채광창 유리관은 뜻밖에도 쥐를 잡아 가두는 역할을 해서 가끔 징그러운 쥐들이 빠지는데 참으로 곤란한 일입니다. 또한 천장이 높아 공명이 심해서 사무실 안 어디에서건 속삭이는 말까지도 다 들립니다. 넓고 평평한 지붕에서는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사무실로 넘쳐흘러 들어옵니다.
마치 우리 인간들의 모습 같지 않나요? 참으로 외모는 그럴 듯 한데 그 속은 부실 투성이인 바로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1998.6.20 토요일 아침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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