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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937번째 쪽지!
□ 목사님의 양복 주머니
어떤 목사님은 아무리 좋은 양복을 입어도 도무지 폼이 안 납니다. 왜냐하면 양복 주머니마다에 무엇인가를 가득 넣어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불룩 불룩 도무지 볼썽사납습니다.
속주머니엔 고급 사탕과 제리들이 가득 들어있고, 앞주머니엔 사모님이 손수 만든 손지갑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호주머니에 가득 사탕과 손지갑을 넣어 가지고 다니다가 우는 어린애가 있으면 "옛다 사탕 먹고 울음을 그치거라!"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착한 젊은이에겐 손지갑 선물!!
한번은 목사님이 거금을 주고 새 양복을 구입했답니다. 사정없이(?) 새 양복의 호주머니에 사탕을 집어넣는걸 보고 사모님이
"새옷이니까 호주머니에 아무것도 넣지 말고 그냥 한번 입어 보세요." 그러나 목사님은 막무가내이십니다.
"새옷이니까 더 많이 넣어 가지고 나가서 나누어주어야지!"
그렇게 아름다운 일에 쓰여지는 물건들이 들어있는 목사님 양복의 볼록한 호주머니는 보는 이에게 살며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1998.8.7 금요일 밤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 생각에도 질이 있습니다.
♣♣그 937번째 쪽지!
□ 목사님의 양복 주머니
어떤 목사님은 아무리 좋은 양복을 입어도 도무지 폼이 안 납니다. 왜냐하면 양복 주머니마다에 무엇인가를 가득 넣어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불룩 불룩 도무지 볼썽사납습니다.
속주머니엔 고급 사탕과 제리들이 가득 들어있고, 앞주머니엔 사모님이 손수 만든 손지갑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호주머니에 가득 사탕과 손지갑을 넣어 가지고 다니다가 우는 어린애가 있으면 "옛다 사탕 먹고 울음을 그치거라!"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착한 젊은이에겐 손지갑 선물!!
한번은 목사님이 거금을 주고 새 양복을 구입했답니다. 사정없이(?) 새 양복의 호주머니에 사탕을 집어넣는걸 보고 사모님이
"새옷이니까 호주머니에 아무것도 넣지 말고 그냥 한번 입어 보세요." 그러나 목사님은 막무가내이십니다.
"새옷이니까 더 많이 넣어 가지고 나가서 나누어주어야지!"
그렇게 아름다운 일에 쓰여지는 물건들이 들어있는 목사님 양복의 볼록한 호주머니는 보는 이에게 살며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1998.8.7 금요일 밤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아빠였습니다.
♥ 생각에도 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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