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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244 추천 수 0 2002.03.09 1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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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973번째 쪽지!

□ 복

복(福)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 오늘은 복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흔히 생각하기를 무엇인가가 넘치도록 많이 생기거나, 소유가 많아진다거나, 부족함이 없는 것을 복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복은 두 가지가 있는데 '주는복'이 있고 '받는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받는 것만 복이고, 더 가지는 것만 복 인줄로 아는데 사실은 '주는 복'이 더 크고 만족스러운 복입니다.
진리안에 기쁨이 있습니다. 의로움에 기쁨이 있습니다. 불의와 죄악중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진리와 함께 행복이 있습니다. 또 더불어 나누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이기주의자는 절대로 행복하지 못합니다. 바로 앞에 어려움을 당한 사람이 있는데, 굶주리는 사람을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마음이 평안하던가요? 사람은 반드시 더불어 행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행복은 주고받는 관계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받기만 하고 주는 사람은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가?
준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받으면 받을 때는 기분이 좋지만 그러나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많이 주면 줄수록 마음에 자유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많이 주어본 사람만이 아는 자유함입니다.
여러분 복 받는 것만 좋아하지 말고 복 주는 것을 즐겨하세요. 그 속에 더 큰 행복이 있답니다.

♥1998.9.20 주일 오후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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