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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975번째 쪽지!
□ 가야할 곳
추석이 다가옵니다.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저희 온 가족은 시골에 홀로계신 어머님께 갈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고 끔찍한 귀향, 귀경 전쟁을 치뤄야 하지만, 어머님이 계시는 고향에 간다는 목표은 이미 변경할 수 없는 확고한 사실입니다. 다만, 어느 시간대에 출발하여야 길이 막히지 않을까? 이 세상에 태어난지 100일도 안된 둘째 딸내미를 어떻게 10시간이상 차를 태울까? 어머님께 선물은 뭘 사갈까? ... 하는 고민을 머리 빠지게 할 뿐 어쨌든 이번 추석에도 우리 온 가족은 고향에 잘 다녀올 것이 틀림없습니다.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가야할 '목적지'가 정해지면 쓸데없는 걱정은 집어치우고 일단 스타트하십시오. 목표만 확고하다면 도중에 휘청거릴지라도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며, 무슨 어려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해답은 반드시 있을 것이며,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가는 길을 택할 수도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문제는 '확실한' 목표입니다. 도중에 쓰러지고 넘어지더라도 목표가 있으면 결국에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만, 아무리 유능하고 성능 좋은 자가용이 있어도 가야할 곳을 모르면 평생토록 방황하는 삶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1998.9.23 수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그 975번째 쪽지!
□ 가야할 곳
추석이 다가옵니다.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저희 온 가족은 시골에 홀로계신 어머님께 갈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고 끔찍한 귀향, 귀경 전쟁을 치뤄야 하지만, 어머님이 계시는 고향에 간다는 목표은 이미 변경할 수 없는 확고한 사실입니다. 다만, 어느 시간대에 출발하여야 길이 막히지 않을까? 이 세상에 태어난지 100일도 안된 둘째 딸내미를 어떻게 10시간이상 차를 태울까? 어머님께 선물은 뭘 사갈까? ... 하는 고민을 머리 빠지게 할 뿐 어쨌든 이번 추석에도 우리 온 가족은 고향에 잘 다녀올 것이 틀림없습니다.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가야할 '목적지'가 정해지면 쓸데없는 걱정은 집어치우고 일단 스타트하십시오. 목표만 확고하다면 도중에 휘청거릴지라도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며, 무슨 어려운 문제를 만나더라도 해답은 반드시 있을 것이며, 장애물을 만나면 돌아가는 길을 택할 수도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문제는 '확실한' 목표입니다. 도중에 쓰러지고 넘어지더라도 목표가 있으면 결국에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만, 아무리 유능하고 성능 좋은 자가용이 있어도 가야할 곳을 모르면 평생토록 방황하는 삶을 살수밖에 없습니다.
♥1998.9.23 수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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