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천국을 본 신문기자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922 추천 수 0 2002.03.09 18:12:1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01번째 쪽지!

□ 천국을 본 신문기자

혹시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00살 넘은 노인들이 젊은이들과 어울려 험한 언덕을 산양처럼 뛰어다녀도 조금도 피로를 느끼지 않고, 90살 넘은 사람들이 마음대로 아이를 낳을수가 있으며, 암, 심장병, 고혈압, 위장병은 물론 다른 어떤 질병도 없는 나라, 병원도 의사도 약국도 없는 나라, 강도도 사기꾼도 감옥도 경찰도 그 어떤 범죄도 없는 나라, 군대도 은행도 술집도 세금도 이혼도 그 어떤 다툼도 없는 나라, 혹시 이런 나라를 아십니까?
꿈이 아니고 소설도 전설도 아닌 실제로 그런 지상낙원과 다름없는 이 나라는 희말라야 산속 사방이 얼음으로 둘러싸인 절묘한 협곡 속에 감추어져 있는 훈자(hunza)라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사랑합니다. 밭에서 일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근육을 율동적으로 움직이며 일하는 것은 큰 즐거움입니다. 세상에서 땅을 갈고, 가족을 부양하고, 웃고, 노래하고, 자연의 즐거움을 찾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가?" 훈자인의 표정은 언제나 밝고 즐겁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독이되는 탐욕과 질투와 선망과 거짓이 없습니다. 서로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이해할 줄 압니다. 자신의 불행이나 무능력을 탓하지도 않고 남을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훈자인들의 평화와 행복과 건강의 비결은 기후, 영양, 단순한 생활, 건전한 감정, 생활의 조화와 리듬이라는 단순한 진리에 있었습니다.
천국의 실재에 대해 믿지 않았던 한 신문 기자는 이곳을 다녀온 이후로 천국이 있다는 걸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력한 정치 지도자도, 첨단 과학 문명도, 돈도, 기이한 사상이나 철학도 아닌 지극히 단순한 삶으로도 이렇듯 천국같은 삶을 사는걸 보고는 천국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998.11.8 주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댓글 '1'

전도주보

2003.09.22 15:21:51

제2호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6 햇볕같은이야기2 뒤끝이 없는 사람? 최용우 2002-03-12 1519
1035 햇볕같은이야기2 초일심 최후심 최용우 2002-03-12 2018
1034 햇볕같은이야기2 행복운동 file [1] 최용우 2002-03-12 1496
1033 햇볕같은이야기2 발가벗고 최용우 2002-03-12 1279
1032 햇볕같은이야기2 빚은 빛입니다. [1] 최용우 2002-03-12 1289
1031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 최용우 2002-03-12 1467
1030 햇볕같은이야기2 전화와 기도 최용우 2002-03-12 1444
1029 햇볕같은이야기2 최부자 집 가훈 [1] 최용우 2002-03-12 1771
1028 햇볕같은이야기2 ......... 최용우 2002-03-12 1494
1027 햇볕같은이야기2 진짜 보물 최용우 2002-03-12 1604
1026 햇볕같은이야기2 특별한 사람, 최고의 사람 최용우 2002-03-12 1409
1025 햇볕같은이야기2 잃어버린 별천지 최용우 2002-03-12 1209
1024 햇볕같은이야기2 정리해고 안 당하려면 최용우 2002-03-12 1211
1023 햇볕같은이야기2 믿은놈이 바보지! [1] 최용우 2002-03-12 1180
1022 햇볕같은이야기2 무심 최용우 2002-03-12 1225
1021 햇볕같은이야기2 일단 시작하세요! [1] 최용우 2002-03-12 1352
1020 햇볕같은이야기2 눈 깜짝할 순간 [1] 최용우 2002-03-12 1324
1019 햇볕같은이야기1 핵폭탄 터트리는 법 file [2] 최용우 2002-03-12 1947
1018 햇볕같은이야기1 헌옷을 입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 최용우 2002-03-12 1681
1017 햇볕같은이야기1 무관심 [3] 최용우 2002-03-12 1660
1016 햇볕같은이야기1 아침 밥 최용우 2002-03-12 1412
1015 햇볕같은이야기1 3천원 산타 [1] 최용우 2002-03-12 1902
1014 햇볕같은이야기1 조감도 최용우 2002-03-12 1574
1013 햇볕같은이야기1 행복한 나라 [1] 최용우 2002-03-12 1456
1012 햇볕같은이야기1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사람들 file [2] 최용우 2002-03-12 1901
1011 햇볕같은이야기1 시간에 대한 몇가지 생각 최용우 2002-03-12 1534
1010 햇볕같은이야기1 억만장자의 보물창고 [1] 최용우 2002-03-12 1550
1009 햇볕같은이야기1 묵상하는 시간 [1] 최용우 2002-03-12 1324
1008 햇볕같은이야기1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2] 최용우 2002-03-12 2073
1007 햇볕같은이야기1 돈은 이렇게 쓰세요. 최용우 2002-03-12 1565
1006 햇볕같은이야기1 1밀리도 안되는 점 때문에 최용우 2002-03-12 1611
1005 햇볕같은이야기1 컴퓨터가 깨졌을 때 [1] 최용우 2002-03-12 1760
1004 햇볕같은이야기1 [1] 최용우 2002-03-12 1503
1003 햇볕같은이야기1 좋다!!! 최용우 2002-03-12 1380
1002 햇볕같은이야기1 첫 연주회 [1] 최용우 2002-03-12 135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