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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억만장자의 보물창고

햇볕같은이야기1 최용우............... 조회 수 1550 추천 수 0 2002.03.12 17:38:4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10번째 쪽지!

□ 억만장자의 보물창고

미국 어느 억만장자의 집에는 보물창고가 숨겨져 있습니다. 집 뒷산 어딘가 동굴 속에 숨겨진 이 창고에는 첨단 도난방지 장치가 되어있고 거액의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입된 보험의 액수와 억만장자의 재산을 볼 때 거기에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엄청난 보화가 숨겨져 있을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한 어느 무시무시한 갱단이 이 보물창고를 털기로 하였습니다.
기발한 방법으로 도난 방지 장치와 감시를 뚫고 드디어 보물창고앞까지 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창고의 문을 열고 들어가 보물을 꺼내려는데, 거기에는 낡은 자전거만 한 대 달랑 있었습니다. 화가 난 갱단 두목은 그날 밤 억만장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보슈! 당신은 혹시 정신이상자가 아니요? 그 고물 자전거가 그렇게 보험에 들고 첨단감시장치를 할만큼 비싼 것이요? 혹 금으로 만든 자전거라 해도 그것은 그만큼 가치가 없소!!"
억만장자가 너털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느날 우리 가족이 모여서 회의를 했소. 우리 가족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어느 때였던가... 호화유람선을 타고 세계여행을 할 때도, 고급 호텔레스토랑에서 최고급 음식을 먹을 때도,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사를 다 누렸을 때도 아니었소. 그때는 바로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온 가족이 그 고물 자전거를 타며 한가한 주말 오후를 공원에서 보낼 때였소. 그래서 우리는 그 자전거를 우리 가족의 보물로 정했소. 우리에게는 보험에 들고, 보안장치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요."
오늘은 우리 주변에 있는 보물들을 찾아보세요.

♥1998.12.6 주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댓글 '1'

전도주보

2003.10.18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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