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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23번째 쪽지!
□ 믿은놈이 바보지!
"세상에 믿을 사람이 어디 있어?"
정말 우리는 의심 많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믿었다가 사기를 당한 사람에게 "믿은놈이 바보지" 하고 오히려 사기당한 사람을 비웃는 시대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믿지 않겠노라고 단단히 결심을 하곤 하지요. 배임, 횡령, 사기 같은 범죄는 모두 믿음을 저버린 배반죄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의 마음이 병들어버렸을까요. 남을 믿지 못하는 것이 발전하여 나 자신까지 믿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이 각 개인에게 주신 능력은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이 없는 것이지요. 자신의 능력을 제한시키는 것은 오직 '할 수 없다'는 자신의 마음뿐입니다.
자신도 믿고 남도 믿으세요. 혹 속고 또 속는다 하더라도 믿으세요. 흙탕물을 맑게 하려면 자꾸 깨끗한 물을 섞어 넣어야 합니다.
손해보더라도 게으치 말고 믿으세요. 믿고 손해보는 것은 크게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가 아닙니다. 그것은 커다란 흙탕물 속에 맑고 깨끗한 물을 한바가지 섞는 수도자의 수도와 같은 고귀한 일입니다.
♥1999.1.4 월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한마디-오늘은 믿음의 날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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