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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39번째 쪽지!
□ 좋은 부모 되기
어느 택시운전 기사님은 아이들을 유치원이고 학원이고 일절 안보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의 교육, 오늘의 부모들이나 오늘의 세상은 오로지 외적 물적 양적 '발달'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그런 세상이 싫어서 아이들을 일절 학원에 안 보냈다고 합니다.
집앞까지 유치원차가 오니까 아이는 차를 타고 유치원으로 갔다가 끝나면 또 차가 실어다 주니 집앞에서 내려 집으로 쏙 들어갑니다. 혼자서는 길을 걸을 줄도 모르고, 혼자서는 운동화 끈도 매지 못하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아이가 영어 단어를 말하고 숫자를 세고 한글을 줄줄 읽는다고 마치 천재라도 난 것처럼 법석을 떠는 부모들이 그렇게도 가소롭기 그지없다 하십니다.
큰딸아이가 벌써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보내야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이제 좋은이는 정말 큰일났다! 이제 좋은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지는 바보가 되어 버릴 것이다" 하는 눈으로 보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부모보다 더 확실한 선생님은 없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대로 영락없이 따라 합니다. 말하는 것, 버릇, 생각까지도 부모와 닮은꼴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부모가 담배를 피운다든지, 술을 마시고 주정을 한다든지, 반말을 한다 든지,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 불평을 하는 것까지도 아이들은 다 따라서 합니다. 그러므로 집에서 부모들이 모범을 보이지 않는 한 아무리 유치원에서 별 것을 다 배운다 해도 그것은 온전한 교육이 될 수 없습니다.
항상 웃음이 넘치는 가정, 언제나 사랑과 진실과 이해와 격려와 감사가 있는 부모, 기도하고 찬송하고 성경보는 부모, 겸손히 섬기고 나누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자란 아이는 그런 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우리 부부는 좋은이를 학원에 보내 셈과 한글과 영어와 무슨 영재교육같은 것을 배우게 하는 대신에 집에서 아름다운 부모의 모습을 보고 더 중요한 것을 배우게 하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는 하겠으나 저희 부부는 한번 애를 써 보려고 합니다.
♥1999.127 수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한마디-홈페이지 http://cyw.pe.kr
♣♣그 1039번째 쪽지!
□ 좋은 부모 되기
어느 택시운전 기사님은 아이들을 유치원이고 학원이고 일절 안보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의 교육, 오늘의 부모들이나 오늘의 세상은 오로지 외적 물적 양적 '발달'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그런 세상이 싫어서 아이들을 일절 학원에 안 보냈다고 합니다.
집앞까지 유치원차가 오니까 아이는 차를 타고 유치원으로 갔다가 끝나면 또 차가 실어다 주니 집앞에서 내려 집으로 쏙 들어갑니다. 혼자서는 길을 걸을 줄도 모르고, 혼자서는 운동화 끈도 매지 못하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아이가 영어 단어를 말하고 숫자를 세고 한글을 줄줄 읽는다고 마치 천재라도 난 것처럼 법석을 떠는 부모들이 그렇게도 가소롭기 그지없다 하십니다.
큰딸아이가 벌써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보내야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이제 좋은이는 정말 큰일났다! 이제 좋은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지는 바보가 되어 버릴 것이다" 하는 눈으로 보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부모보다 더 확실한 선생님은 없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대로 영락없이 따라 합니다. 말하는 것, 버릇, 생각까지도 부모와 닮은꼴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부모가 담배를 피운다든지, 술을 마시고 주정을 한다든지, 반말을 한다 든지,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 불평을 하는 것까지도 아이들은 다 따라서 합니다. 그러므로 집에서 부모들이 모범을 보이지 않는 한 아무리 유치원에서 별 것을 다 배운다 해도 그것은 온전한 교육이 될 수 없습니다.
항상 웃음이 넘치는 가정, 언제나 사랑과 진실과 이해와 격려와 감사가 있는 부모, 기도하고 찬송하고 성경보는 부모, 겸손히 섬기고 나누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자란 아이는 그런 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우리 부부는 좋은이를 학원에 보내 셈과 한글과 영어와 무슨 영재교육같은 것을 배우게 하는 대신에 집에서 아름다운 부모의 모습을 보고 더 중요한 것을 배우게 하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는 하겠으나 저희 부부는 한번 애를 써 보려고 합니다.
♥1999.127 수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한마디-홈페이지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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