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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어이없는 길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495 추천 수 0 2002.03.12 1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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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54번째 쪽지!

□ 어이없는 길

기름기가 반지르르하게 흐르는 말 세 마리가 날씬하게 생긴 마차를 끌고 있었습니다. 마부는 노련한 솜씨로 말을 몰고 있었고 마차 안에는 주인과 커다란 상자 하나가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이 행렬을 보고 걸음을 멈춰서서 물었습니다.
"이보시오 도대체 어디를 그렇게 급히 가시오?"
"우리는 지금 초나라로 가고 있소!" 주인이 마차를 멈추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지나가던 사람이 감짝 놀라 말했습니다.
"아이고, 그러면 지금 가는 반대방향으로 가야 하오!"
"괜찮아요. 저 말들을 좀 보시오. 얼마나 잘 달리게 생겼습니까"
"아니고, 그게 아니고 초나라는 이쪽으로 가야 한단 말이요"
"괜찮아요. 저 마부좀 보시오.. 얼마나 똑똑해 보입니까"
"어허! 그대로 계속 가면 초나라와는 점점 더 멀어지는 거라니까요!" 마차의 주인은 "저 마차 뒤에 있는 상자에는 돈이 가득 들어있으니까." 하고 신경질적으로 말하면서 말의 엉덩이를 때렸습니다. 그러자 말들은 어리석은 주인을 태우고 초나라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내달리기 시작하여 순식간에 까마득히 멀어져버렸습니다.
그대가 가는 길은 지금 확실히 초나라가 맞습니까? 혹 당신은 지금 말이나 마차나 돈을 의지하면서 엉뚱한 길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성경 요한복음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999.2.20 토요일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홈페이지 http://cyw.pe.kr

댓글 '1'

최용우

2003.11.29 14:51:33

전도주보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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