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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손가락을 다쳤을 때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321 추천 수 0 2002.03.12 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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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68번째 쪽지!

□ 손가락을 다쳤을 때

작업시간에 망치질을 하다가 실수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치고 말았습니다. 손가락 마디에 10원짜리 동전만한 상처가 생겼습니다. 부어서 마치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는 것 마냥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습니다.
직장 상사는 이걸 보고 작업중에 딴생각을 했다며 나무라십니다. 여직원은 마치 꽃반지를 낀 것 같다며 놀립니다. 아내는 조심하지 그랬느냐며 다친 저보다도 더 아파 합니다. 저와 제일 친한 친구는 "거 잘못하면 손가락 잘라야 된다구" 하며 무시무시한 소릴 합니다.(저거 내 친구 맞나?)
딸내미 좋은이는 "아빠, 손가락이 달팽이 같아요"  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손가락이 정말 달팽이의 더듬이 같습니다.
어쩜 이렇게 사람들의 생각이 열이면 열 다 다를까요? 모두들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한마디씩 합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누군가를 손가락질 한 적이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남 손가락질하지 말라'시며 제 손가락에게 경고를 하신 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1999.3.25 나무의 날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홈페이지 http://cyw.pe.kr

댓글 '1'

최용우

2003.11.29 15:08:29

전도주보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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