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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겸손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663 추천 수 0 2002.03.12 18: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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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74번째 쪽지!

□ 겸손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 건국 초기의 지도자로 대통령만 못 되었을 뿐 자기가 원하는 모든 중요한 직위를 다 가져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학교를 다닌 기간은 고작해야 2년 남짓이었습니다.  그가 22살이었을 때에 스스로 반문하기를 "내 인생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일이 무엇일까?" 이런 자기 반성을 거쳐 12가지 덕목들을 뽑아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았습니다.
첫째-절제: 과음 과식을 하지 않는다.
둘째-침묵: 자신과 타인에게 도움이 되지않는 말을 하지 않는다.
셋째-질서: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 일은 알맞는 시간에 한다.
넷째-결단: 해야 하는 일은 꼭 완수한다.
다섯째-절약: 비싼 것은 사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자신에게 좋은 것이면 산다.
여섯째-근면:시간은 헛되이 쓰지 않는다.
일곱째-성실: 남을 해치는 책략을 사용하지 않는다.
여덟째-정의: 남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남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는다.
아홉째-중용: 극단은 피한다.
열째-청결: 몸, 옷, 집이 불결한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열한째-평정: 사소한 일에 화를 내지 않는다.
열두째-순결:성을 남용하지 않고 건강과 생산을 위해서사용한다.
플랭크린은 이상의 12가지를 적어서 목사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다 좋은데 한가지가 빠졌군요. 바로 '겸손'입니다. 이 12가지를 다 이루었다고 해도 '겸손'이 없으면 12가지를 다 잃은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프랭클린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가장 첫 번째 항목에 겸손을 넣고 '예수 그리스도와 소크라테스를 본받는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활 단위를 13주 단위로 구분하여 매주 한 항목씩 묵상하고 자신에게 깊이 적용하려고 힘썼다고 합니다.
그는 78세때 회고록을 쓰면서 말했습니다."완벽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하였으나 노력하였던 덕택에 좀 더 선량하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1999.4. 4 부활의 날에 웃음과 사랑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 ♥홈페이지 http://cyw.pe.kr .```

댓글 '1'

생명의삶+

2007.11.30 1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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