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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리집은 책이 엄청 많어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263 추천 수 0 2002.03.12 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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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087번째 쪽지!

□ 우리집은 책이 엄청 많어

날씨가 풀리자 가장 신이 난 녀석들이 바로 아파트의 꼬맹이들입니다. 새로 모래를 깔아 푹신푹신한(?) 놀이터에서 노느라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그 아이들 중에는 좋은이도 있습니다.
"우리집에는 차도 있다"
"우리집에는 강아지도 있어"
"우리집은 책이 엄청 많어. 내 책도 이만큼 있어"
책자랑을 하는 녀석이 바로 최좋은이입니다.
아기때부터 좋은이의 책에는 꼭 '최좋은'이라는 이름을 써 주었더니 자기 책에 대한 애착이 아주 남다릅니다. 매일 한 장씩 아주머니가 배달해 주는 '일일공부'학습지도 대부분 공부하고 버리는데, 좋은이는 바인더를 만들어서 구멍을 뚫어 주었더니 공부한 학습지를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잘 모읍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서점의 아동서적 코너를 뒤진 일이 있을 것입니다. 부모세대가 자랄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화려한 어린이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나게 많은 책들 중에서 눈에 띄는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줄 우리 이야기가 거의 없고, 다른 나라의 책들을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욱 기독교 어린이 책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좋은 음식 한가지를 먹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좋은 책 한권을 골라주는 일인데, 우리는 어린이들의 영혼을 위한 책 한권 만드는 일에 어찌 이리도 무관심한지요.

♥1999.4.29 나무의 날에 웃음과 사랑과 기쁨을 드리는 좋은이 아빠였습니다.♥그동안 쓴 글을 모은 세 번째 책 <기쁨만들기>(은혜출판사,가격5,800원)가 나왔습니다. 전국의 기독교서점에서 구할수 있습니다.♥홈페이지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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