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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137번째 쪽지!
□ 3분 양보 할테니 30초만 양보하세요
집에서 교회로 가려면 6차선인 넓은 길을 건너가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건널목이 한 참 위쪽에 하나 있고, 또 한 참 아래쪽에 하나가 있어서 건널목을 건너려면 그만큼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냥 눈 딱 감고 무단 횡단하면 단 10초밖에 안 걸리는 거리를 빙 돌아가면 족히 3~4분은 걸립니다.
처음에는 늦더라도 건널목까지 돌아 다녔는데 어느새 무단횡단(!)하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양쪽을 살펴보고 차가 없다 싶으면 얼른 종종걸음을 치며 건너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까마득히 먼곳에 있던 차도 생각보다 훨씬 빨리 달려와 눈앞으로 쌩 지나가는데 정말 아찔합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앞으로는 조금 늦더라도 꼭 건널목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건널목이라고 마음놓고 건널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길을 건너는 일은 더욱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아무리 파란불이라도 절대로 안심할 일이 아닙니다. 신호가 바뀌는 그30초를 못 참는 급한 차들이 슬금슬금 앞으로 기어 나오는데 마치 무서운 탱크 같습니다.
운전자 여러분! 앞으로 저는 10초면 되는 거리지만 3~4분을 양보 하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단 30초만 양보해 주세요.
♥1999.8월 첫날 주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그 1137번째 쪽지!
□ 3분 양보 할테니 30초만 양보하세요
집에서 교회로 가려면 6차선인 넓은 길을 건너가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건널목이 한 참 위쪽에 하나 있고, 또 한 참 아래쪽에 하나가 있어서 건널목을 건너려면 그만큼 다리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냥 눈 딱 감고 무단 횡단하면 단 10초밖에 안 걸리는 거리를 빙 돌아가면 족히 3~4분은 걸립니다.
처음에는 늦더라도 건널목까지 돌아 다녔는데 어느새 무단횡단(!)하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양쪽을 살펴보고 차가 없다 싶으면 얼른 종종걸음을 치며 건너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까마득히 먼곳에 있던 차도 생각보다 훨씬 빨리 달려와 눈앞으로 쌩 지나가는데 정말 아찔합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앞으로는 조금 늦더라도 꼭 건널목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건널목이라고 마음놓고 건널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길을 건너는 일은 더욱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아무리 파란불이라도 절대로 안심할 일이 아닙니다. 신호가 바뀌는 그30초를 못 참는 급한 차들이 슬금슬금 앞으로 기어 나오는데 마치 무서운 탱크 같습니다.
운전자 여러분! 앞으로 저는 10초면 되는 거리지만 3~4분을 양보 하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단 30초만 양보해 주세요.
♥1999.8월 첫날 주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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