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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모기 완전 박살내기!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657 추천 수 0 2002.03.15 0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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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138번째 쪽지

□ 모기 완전 박살내기!

지난 겨울 거실 바닥으로 지나가는 수도관이 터져서 거실이며 안방 작은방까지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장판을 들추니 물이 흥건히 고여 있어서 그것을 말리느라 보일러를 밤낮으로 돌려대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집안에 바퀴벌레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바퀴벌레의 알이 물속에 잠겨 다 상해버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덥지근한 여름밤을 더욱 짜증나게 하는 것은 모기, 파리같은 해충들입니다. 해충들을 박멸하려고 독한 살충제를 뿌리고 모기향, 전자훈증기를 쓰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더 큰 해를 입히는 농약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몸에 유해한 전자파를 어마어마하게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나친 살충제나 다른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하기 보다는 젖은 쓰레기를 방치하지 않는다거나, 주위에 고여있는 물을 없애는등 해충이 발생할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보기 흉할 정도가 아니면 집안의 거미줄은 그냥 두세요. 금붕어같은 해충과 천적인 생물들을 집안에 두세요. 박하향나는 식물을 현관에 두거나 꽃꽂이를 해두면 개미를 쫒아 낼 수 있습니다.
말린 라벤더꽃이나 오랜지 껍질을 방에 놓아두면 파리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붕산과 설탕을 섞어 바퀴가 잘 다니는 길목에 뿌려 두거나, 우유병 주둥이 안에 기름을 바르고 그 속에 김빠진 맥주를 넣어 놓으면 살아있는 바퀴벌레를 한 병 가득 생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좋은 방법들이 아주 많습니다. 손쉽다고 독한 살충제를 마구 뿌리는 것보다 조금 손이 가더라도 자연 친화적인 방법을 더 연구해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999.8.2 월요일 아침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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