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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시간은행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1473 추천 수 0 2002.03.15 0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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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140번째 쪽지!

□ 시간은행

은행에서 날마다 86,400원을 무료로 통장계좌에 넣어주되 그날 쓰고 남은 돈은 그날이 지남과 동시에 환수해 간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1원도 남김없이 그날 그날 다 쓰려고 애를 쓸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實際)로 그런 은행이 있는데 돈이 아니라 시간을 주는 시간은행입니다. 이 시간은행에서는 매일매일 86,400초라는 시간을 우리들의 통장에 입금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 12시(자정)가 되면 어김없이 통장은 제로가 됩니다.
할당된 시간을 쓰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그 시간은 다음 날로 이월되지 않으며, 어제 것을 돌려달라고 할 수도 없고, 또한 아무리 시간이 모자라도 내일의 시간을 미리 인출할 수도 없습니다. 남의 것을 빌릴수도 없습니다. 이 시간은행에서 주는 시간은 그날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단지 누구나 "오늘" 할당된 시간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간 은행에서 주는 법칙입니다.
현대인을 보면 바빠서 죽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바쁜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정말 고귀하고 소중한 일 때문입니까? 아니면 무가치하고 헛된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이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시간은행의 잔고를 확인해 봅시다.

♥1999.8.5 목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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