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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178번째 쪽지!
□ 사랑 받기
교회의 의자에서 무릎을 꿇고 한참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다보면 무심결에 두 손을 벌려 높이 들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아버지를 향하여 안아달라고 두 손을 벌리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어젯밤에도 그랬었나봅니다.
정신없이 기도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제 가슴에 슬그머니 안기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따라와 기도할 때마다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는 이제 17개월된 제 딸내미 최밝은이입니다. 아빠가 손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아무 것도 모르는 딸의 눈에는 마치 자기를 안아주려고 할 때의 모습과 같았을 것입니다.
품안에 날아든 이 새털처럼 가볍고 토끼처럼 부드러운 녀석을 꼬옥 안고 온갖 복이란 복은 다 빌어 주었습니다. 기도하는 아빠의 품에 안겨서 어느새 잠이 들어버린 딸내미. 우렁우렁한 아빠의 커다란 기도소리를 자장가 삼아서 잠을 자는 사랑스런 아이.
아빠의 기도를 방해한 것은 얄밉지만 그래도 품안에 든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 하나님 앞에서 이 아이 같을수만 있다면...
♥1999.11.5금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팡세103-나는 나의 딸들에게 인형을 사 줄 때 고놈들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했기 때문에 사주지는 않는다. 그냥, 무조건 사준다. 단지 내 딸들이라는 이유 하나뿐이다.
♥홈페이지 http://www.cyw.pe.k
♣♣그 1178번째 쪽지!
□ 사랑 받기
교회의 의자에서 무릎을 꿇고 한참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다보면 무심결에 두 손을 벌려 높이 들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아버지를 향하여 안아달라고 두 손을 벌리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어젯밤에도 그랬었나봅니다.
정신없이 기도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제 가슴에 슬그머니 안기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따라와 기도할 때마다 여기저기 어슬렁거리는 이제 17개월된 제 딸내미 최밝은이입니다. 아빠가 손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아무 것도 모르는 딸의 눈에는 마치 자기를 안아주려고 할 때의 모습과 같았을 것입니다.
품안에 날아든 이 새털처럼 가볍고 토끼처럼 부드러운 녀석을 꼬옥 안고 온갖 복이란 복은 다 빌어 주었습니다. 기도하는 아빠의 품에 안겨서 어느새 잠이 들어버린 딸내미. 우렁우렁한 아빠의 커다란 기도소리를 자장가 삼아서 잠을 자는 사랑스런 아이.
아빠의 기도를 방해한 것은 얄밉지만 그래도 품안에 든 이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 하나님 앞에서 이 아이 같을수만 있다면...
♥1999.11.5금요일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
♥팡세103-나는 나의 딸들에게 인형을 사 줄 때 고놈들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했기 때문에 사주지는 않는다. 그냥, 무조건 사준다. 단지 내 딸들이라는 이유 하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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